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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잘 먹더라

안경희 |2010.08.25 22:53
조회 398 |추천 0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 없게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눈물 낭비 말자

 

아주 가끔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지려 하면
친구들과 술 한 잔 정신 없이 취하련다 다 잊게

 

미워한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사랑할게
단지 볼 수 없단 걸 견딜 만큼만 생각할게

 

바람이 지나간다..시리게 나를 울린다
억지로 참아봐도 자꾸 목이 메어..
니 이름을 불러본다

 

잊어도 못 잊겠다..너를 지울 수가 없다
남자답게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
자꾸만 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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