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톡을 자주~즐겨보지는 않고
가끔 보는 23살 처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길게 끌지않고 바로 본로으로 들어가겠슴 !!
글쓰는 쥔장 . 현재 약국에서 일을하고 있음 .
일한지 얼마안대서 분위기 적응하고있는 와중에 재미난 일이 있어 올림 .
약국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옴 .
우리약국건물 이 병원건물임 .
그러다보니 피부과 소아과 비뇨기과 내과 안과 치과 다있음 .
환자도 가지각색임 ㅋㅋ 연령대도 다양함 ~ ㅋㅋ
그중 정말 엣지있고 재미난 할아버지 얘기를 하려고함 .
때는 어언 4일전 일임 . ' 나 ' 님 약국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래도 빨리적응하고
열심히 일배우고 있던 날이었음. 어느 할머니 뚜벅뚜벅 약지으러 들어오심 .
나님 : " 안녕하세요 ~ 할머니 처방전 일루주세요~ ^^"
우리 약국은 친절이 생명임 ㅋㅋ 그래서 최대한 밝게 인사함 !!
할머니 : " 여기있어 ~ 아이고 힘드뤄 .. "
나님 : " 네 ~ 할머니 앉아서 쫌만 기달리세요 ~ "
이러고 열심히 광란의 타자질을 시작함 ! 처방전에는 약코드가 많아서
빨리타자를 쳐서 약사님께 넘겨야 하니까 후다다다다다다닥 !!
그러고 나서 약값나왔음 . 나는 또 친절히 말함 ~~
나님 : " 할머니 ~ 오늘약값 ***원 나오셨어요 ~ ㄱㅖ산먼저도와드릴께요~ ^^"
그러자 할머니 말하심
할머니 : " 뭐이리 비싸 ~ 저번에는 이렇게 비싸지않았는데 약값올랐어 ? "
나님 : (저번달 약값을 한번보고 ) 아니요 ~할머니 약값 저번달이랑 똑같으세요 ~
할머니 : " 아니야 ~ 저번에는 *** 원 밖에 안했는데 왜 올라쒀 !!! "
나님 : (일한지얼마안대서 당황함;; ) 할머니..약값똑같으신데요...;;
내가 당황하자 우리 예쁜 약사님이 나시셨음 ~
약사님 : " 할머님 ~ 저번달이랑 약값똑같으세요 . 약값 오르지않았어요 ~ ^^"
할머니 : " 아니야 ~ ! 내가저번달엔 이만큼안냈어 !! 약값이올랐네 우리같이 아픈사람들
어찌 살라고 우리나라가 이래서야 ^*$&#@^ .... (뒤에말은 너무길어서 ㅋㅋ) "
그렇다 .... 할머님은 귀가 잘 안들리셨음 ... - .-'
그러니 아무리 뭐라 설명해드려도 할머님은 할머니가 하고싶은말만 하고계셨음.. - _- ;;
몇번이나 설명드렸지만 계속 우리말 듣지않으시고 불평불만만 늘어놓으셨음 .
어찌저찌해 계산은 하였찌만....
할머님 안가시고 계속 의자에 앉으셔서 이러쿵 저러쿵~
덕분에 다른 손님들도 할머니 눈치를 스리슬쩍...;; - - ;;
그러던중 엣지있는 하라버님 들어오심 .
헌데 , 할아버지님도 약값이 올랐다고 계산대앞에서 실랑이를 하셨음.
할아버지 : " 약값이 비싸 ~ 싼걸로 걍 줘 ~ 왜이렇게 다 비싸 ~ "
약사님 : " 하라버지~ 저희는 처방전대로만 지어드릴수있어요 . 바꿀순없어요 ^^ ; "
할아버지 : " 뭐이리 비싸 ~ 난싼걸로 달레도오오~~ "
같이 일하는 언니가 말해줫심 ~!!
이 할아버지 두달에 한번씩 약지으러 오시는 할아버지라고 ....
헌데 오늘따라 약값이 올랐다고 .. 계속 똑같던 약값이 올랐다고 말하셨심 ㅜㅜ
나 & 약사님 : " .......................;;;; "
그러자 스리슬쩍 의자에 가만히 앉아계시던 할머니가 슬금슬금 다가오심 ;;
우리의 예상을 조금도 ~ 빗나가지 않고 바로 또 약값에대해 말하심 . ;;
할머니 : " 그치~ 약값이 올랐숴 아픈사람들 어쩌라구 ㅉㅉ... "
그말에 할아버지 귀를 귀기울이시더니 ..![]()
할아버지: " 할멈도 약값이 올랐나봐 ? 비싸비싸.. 그치~? "
나님과 약사님들은 그냥 황당하게만 쳐다보고있었음 . ![]()
우리가 그렇게 두분께 설명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약값얘기만 하시더니..ㅜㅜ
그런데 다른 손님들 약지어드리고 계산하다가 '할머니 할아버님 가셨나 ~? ' 하고
둘러보았는데.. 뜨든 !!!!!!!!!!!!!!!!!!!!!!!!!!!!!!!!!!!!!!!!!!!
그 사이에 ~ 그 짧은 시간에 할머님 할아버지 친해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파에 두분이 나란히 앉으셔서 약값얘기를 하시더니 ~ 이제 대화내용은
"어디가 아파서왔느뇨 ~? "
"어디 병원이 진료 잘보네 ~ "
"약을 얼마나 드셨노 ~ " (:
"집은 어디신가 ~~??????????"
그러더니 할아버님이 할머님 전화번도 물어봤심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우리는 그냥 보고있었음 ㅋㅋㅋ
할아버지 작업실력이 정말 쵝오였음 + ㅁ+ 그러다 할아버지 말씀하심 !
할아버지 : " 혼자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아플땐 더 힘들고 그래... "
할머니 : " (끄덕끄덕 대시며 ) 우리처럼 나이먹으면 다들 그러나봐요~
그러면 요~~ 위에 무료로 진료해주는데 있는데 거 가볼라우 ~? "
할아버지 : " 무료요 ? 어딘데 ? 그런데가있어요 ?가봅시다 ~ "
그렇게.. 두분 나란히 아주~ 다정하게 나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시간이 10분 ? 아니 한5분정도밖에 안되었음 ㅋㅋㅋㅋㅋ
ㅋㅋㅋ 이효뤼 저리갈정도의 작업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님 나가시고
같이 일하는 언니와 약사님들 갑자기 소근소근~ 대셨음 .
나는 왜그러나 싶어 물었음 .
나님 " 언니 ~ 무슨일인데여 ??? "
언니 : " 응 ? 아니.... 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님 : " 왜요?왜요?왜요?? + ㅁ+ "
언니 : " 그게.. 저 할아버지 ... 할머님 약 타러오신거거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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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든 ... !! 그렇다 ~ 할아버님은 정말 엣지있는 작업남이셨다 .
두달에 한번씩 약타러 오시는이유는 몸이 아프신 할머님을 대신해서 오시는거였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할아버지는
불과 몇분전... 아까만난 할머님께 ..
" 혼자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아플땐 더 힘들고 그래요... "
" 혼자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아플땐 더 힘들고 그래요... "
" 혼자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아플땐 더 힘들고 그래요... "
" 혼자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아플땐 더 힘들고 그래요... "
와우 ~!! ^ ㅡ ^ (
나님은.. 할아버지가 아프신데 혼자이셔서 더 힘드시구나 ..
그래서 동지인 할머님과 친구가 되실라고 이런저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려던 찰나였는데...................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효뤼 언니도 울고갈 할아버님의 작업수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들려오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얘기 !!!!!!!!!!!!!!!!!!!!!!!!!
언니 : " 그리구 하라버지 저번에 오셨을때.. 그 약도 같이 사가셨는데... "
나님 : " 네 ? 무슨약이요?? 할머니약말고 또 뭐 사가셨어요 ? "
언니 : " 으...응 ㅋㅋㅋㅋㅋㅋㅋ 그 약 있자나 남자들 ㅋㅋㅋㅋㅋ
나님 : " 남자들 ? 뭐요 ? 그약이 먼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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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 님들이 짐작하고 있는 그 약 ........ 그것이다 !! ![]()
언니 : " 남자 정력제 ㅋㅋㅋㅋㅋㅋㅋㅋ 비*그* ㅋㅋㅋㅋㅋㅋㅋㅋ "
맙소사.. 할아버님.. 연세가 어언 80은 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님은 생각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말 다 틀린거 없구나 ......
남자는 문지방 넘어갈 힘만 있으면.. 모든게 가능하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하라버님 덕분에 호호하하히히 웃으면서 일을 마무리하였다 . ^ 0^
다음달에도 오시겠지 ?? ㅋㅋㅋㅋ그때는다른여자친구 사귀실려나 ㅋㅋㅋㅋ
무튼 엣지있는 할아버님의 초고속 작업story 였음돠 !!!!!!!!!!!!
읽느라 모두들 수고하셨네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