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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서럽게울던 여자친구 맘에걸림니다 (길어요...........)

미안한맘 |2007.10.22 02:47
조회 2,704 |추천 0

상당히 길어요  하지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ㅜ길다고 패스하지마세요 ㅜ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지금저에게 3년정도 된 여자친구가있습니다

3년꽉채우진안코 헤어진적도있었습니다

문제는 몇일전 부터 제가 아르바이트를하는데 새벽2시에 마치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여자친구는 직상생활해서 잘못본다 생각하고 맘먹고 일한거죠

돈모아서 담달 여자친구생일선물 근사하게해주려구요

근데 문제가 터진거죠

그날 만나서 놀다가 저희집에서 티비도 보고 컴터하다

갑자기 오늘 회식자리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술마니 먹지말라고 하니까 고기집가니까 고기만먹고 빠져나와서

친구집갈꺼라고 하더군요 저희 아버지도 계셨는데 그렇게말하더군요

전믿구 늦을꺼같아서 회식장소근처까지 데려다 주고 바로 아르바이트하러갔습니다

주말이라 좀 버겁게 일하고있는데 문자 잘주고보내다가

술한잔 했다고 하더군요 직장상사가 줬다고 그래서 준다고 너무 다받아먹지말라고

당부했고 한시간뒤 전화오더니 저 알바하는대로 오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와도 새벽2시까지 만나지 못한다고 일한지도 몇일안되서

사장님한테 빨리마쳐달라하기 미안하니까 그냥집에가서 쉬라고했습니다

 그래도 온답니다 할수없이 오라고

장소가르쳐주고 10시반쯤에? 오겟다던 여자친구가 11시반까지 연락이없더니

전화로 일하는데가 어디쯤이냐고  물어보더군요 근데 혀가 살짝 꼬이더니

반대로 제가 어디냐고물으니까 호프집에2차왔다고 하더군요

살짝 어이없어서 1차뛰고 바루온다며 ?택시비아깝다고 (거리가 상당하거든요)...

버스타고 오라고 했는데 (간도 때울꼄)..도 택시타고 온답니다

돈좀아끼라고 막머라하다가 결국일이 터졋죠

연락두절입니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오고 --

갑자기 일은 손에 안잡히고 사장님 눈총엄청받다가 12시지나서 연락와서는

이젠 노래방이라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성질냈습니다 오늘나한테 한말은 다머냐고

술에 완전 쩔어가지고 말도 못알아듣고 어?어? 이러다가 전화끈키길 몇차례

제가 폭발했죠- 하필술취한손님이랑 시비가 붙어서 말다툼도하다가

문자로 오디햐지검갈다 <- 오타로 문자오더군요

확 열받아서 욕했습니다 X발 누가 어떤X색휘가 그렇게 쳐먹였냐고

X친 색히들 작작처먹여야지 여자를 그렇게 먹여놓고 지들끼리 잘노냐고

주는대로 받아먹는 니는머냐고 엄청크게 소리치니까 짜증내더니만

제가 알바고머고 때려치고 갈테니까 기다리라니까 죽어도 지가온댑니다

여자가혼자 술에쩔어서 택시타고 장거리까지 온다는데

남자친구가 걱정안되겠습니까? 그러지말라고 내가친구들 보낼테니까

가치있으라고 가치있다고 오라고 그것도 안한다고 무작정온답니다

일짤린다 생각하고 사장님한테 지금보내달라고하니까 뭔일이냐고 물으시길래 사정이있다고

뛰쳐나왔습니다

택시타고 급히가려는데 저희동네라고-지금어디있다고 거기로 오래서 갔죠

내려서 보니-참 ...............시체가 되있더군요

비틀비틀 말은못알게듣겠고 얼마나 먹었냐니깐 모르겠답니다

착찹하죠 상사라는새퀴 선배라는새퀴 다잡아죽여버리고싶었습니다

한번만 더그러면 안볼꺼라고 여자가 혼자 술취해서 비틀거리는거 보는거 싫다고

저 없을때는 취하지말라고 막머라하고

집에 보내야할꺼같아 부모님께전화하니까 집에없다고 많이취했으면

밖에서 재우고 낼데리고 오라고

알겠다고 담날 보시면 엄청머라하라고했죠

시간은 새벽2시 재울때가없어서 여관에 재우려고 부축여 가는데 말도안되는 때를 자꾸

쓰고 안그래도 열받는데..사실저도 짜증좀냈어요

숙박시설에 도착해서 방하나 달라고하고 돈을주려는데 제가 현금이없더군요

여자친구지갑에 돈있나보려는데 지갑이 없어졌더군요

지갑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가방에있다고 지가찾더니 결국안나오죠-

잊어먹은거죠............허.........어이상실 지갑제가 선물해준거였거든요

현금도 7만원있었답니다

하는수없이 카드 되길래 제가긁고 방에가서 여자친구재울려고 옆에 안자서

토닥여주고있었습니다 렌즈도 빼주고

여자친구 재워놓고 선약한 지방에서 온친구 얼굴보러가려했죠

재우려는데 갑자기 눈물을글썽이더니 전하품한주 알았어요

눈물이 주룩주룩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울어? 회식에서 무슨일있었냐고

하니까 아니랍니다 제가 잘못한거 있냐니까 것도아니랍니다

갑자기 눈물이 이불을 다적시더니 진짜 정말 서럽게 우는거에요

끙끙 앓아가면서 아........그모습보는데 저도 갑자기 눈물이 주룩 흐르더군요

울지마라고 왜우냐고 내가미안하다고 그냥 그랬습니다

말도없이 그냥 자꾸 울었어요 정말 서럽게 엉엉 이렇게 운것도 아니고

울기 싫은데 눈물이 나는것처럼보였어요 참으려고 안달하는모습이였어요

정말 울고싶으면 그냥울어라고 안아주고 토닥였습니다

아....그런데 1시간가량 울더군요 처음봤습니다 그렇게 우는거

그냥운건 몇번봤지만 그날은 정말 뭔가 달랐어요.....

사람이 그렇게 까지 울수있는걸 첨 봤습니다

왜울었을까요 괜히 저만또우울 해졌네요 머리속에 자꾸맴돌구요

 

이때까지 긴 글읽어 주셔셔 감사해요

너무길었나요 줄인다고 줄였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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