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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안되서 너무 힘든 나이많은 백조.....

빵꾸똥꾸 |2010.08.28 21:02
조회 33,112 |추천 10

 

28살 먹고 한 분야에서만 꾸준히 일한 경력이 없으니

정말 갈곳이 없네요 .....ㅜ.ㅜ

 

면접도 보러가면 2차에서 꼭 떨어지고,,,

 

사무직 같은데서는 아예 연락도 안와요~

나이 많은 신입이니...누가 받아주겠어요....

 

제가 대학을 예체능 쪽을 나왔거든요~

근데 알다시피 예체능쪽의 월급은 정말...

짜디짭니다. 그냥 파트타임 수준에 월급....

 

요즘은 전공살려 일할려해도 그 자리 마저도 채용공고가

많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나오는곳은 집에서 한시간 넘게

걸리는 곳들....월100만되도 좀 멀어도 어찌 가보겠는데

차비하고 나면 남을께 없을꺼 같아 갈 생각도 못하고 있네요 ㅜㅜ

 

요즘은 정말,

알바 사이트도 뒤지고 있는데 나이가 많으니깐

알바도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지금 내가 남에 눈 신경쓸때도 아닌데

난에 눈도 신경쓰입니다 ㅠ.ㅠ

한참 직장에서도 자리 잡아야할 나이에 알바라니....

 

그래도 정말 이렇게 취업이 안되고 집에서 놀고만

있다간 제가 제명에 못살꺼 같아요 너무 답답해서 ㅠㅠ ㅜㅜㅜ

 

그래서 알바중에서도 서빙이나 편의점 알바 이런것보단,

마트 상품진열?? 뭐 이런쪽으로 생각하는데....(이런게 그나마 월급이 좀 되서....)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요~ 해보신분들 어떤지 좀 갈켜주세요!!!!

 

아니면, 괜찮은 일 추천이라도요!!!

꼭 이요~~!!!!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요....

제가 만든 지옥이니 누굴탓하겠어요....

 

부모님 보기도 너무너무 죄송하고

마음만 약해지고, 친구들도 못만나겠고...

점점 망가져가는거 같아요.....ㅜ.ㅜ

 

하루 빨리 정말 나가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저 같은분 또 있나요???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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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렇게 많은분들이 리플 달아주실줄은 몰랐어요....

리플 달아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제 주위에는 저 같은 백조 없는데....여기서 보니

힘드신분들이 많군요...ㅜ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하루하루가 막막하네요...

취직할려고 노력 안한것도 아닌데....

 

밑에 겨울님 말...

네...맞아요...저도 알고 있어요.

 

나를 높여주진 못하겠지만,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적고자 남들 다있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도 땄구요,

지금 다른 자격증도 하나 준비중이네요....

 

저도 겨울님 말 처럼 그런걸 다알기에

어언...8개월이라는 백조기간동안 아무거나 시작 못하고

있었어요......ㅜㅜ 아무거나 해버리면 정말 그렇게 계속 아무거나

해야할꺼 같아서요..... 근데,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고보니

이렇게 아무것도 시작 못하고 있는게 맞는가 ? 싶은 생각도 많이들고......

 

가만히 지체되어 있다는 사실이 많이 힘드네요....

겨울님 처럼~ 10개월가량 매진할것을 찾을수 있다면 지금보다

나을까요? 전 그런것조차 찾질 못하고 있으니....이 상태네요....

 

밑에 다른분들도 궁금해하시는데~

저도 무슨 공부를 10개월동안 하신건지 궁금해요~~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에...새벽이되도 잠을자면 안될것 같은 기분에

쉽게 잠도 못자겠어요......ㅜㅜ 좀 있으면 가을이다, 추석이다

이런 소리들이 들려오는데 그런것들도 괴롭네요.

 

이렇게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빈곤한 가을을 맞이하게 될까봐요...ㅠㅠㅠㅠ

저를 포함하여 여기에 리플다신분들....어떻게든, 지금보단 훨씬나은

가을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꼭 그렇게 되도록....다들 더더더 많이 힘내봐요 ㅜㅜ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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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겨울이 오면..|2010.08.29 13:12
저는 현재 31살에 직장여성입니다. 재미삼아 판 들어와봤는데...옛날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 그냥 지나칠수 없어 글 남깁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님을 좀 더 많이 업그레이드 시키셨음 합니다. 당장 돈이 없는데 무슨 공부냐 하실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엔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매일 엄마한테 천원씩 받아 생활하면서 딱 10개월 죽어라 이루고자 하는걸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방사립대 출신에 토익성적도 없었음)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라 했습니다. 이말은 정말 연애뿐만아니라, 인생을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말인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볕들날 있겠지... 하는 추상적인 말에 용기얻고 그대로 지내지 마세요. 지금 급하다고 아무일이나 한다면..... 평생 님은 그냥 그런 인생으로 끝날수도 있어요. 목표를 세워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베플...|2010.09.01 10:10
저는 25섯인데 방황중입니다...죽겠는데..
베플비오는날|2010.08.29 09:33
흠.........그기분 넘 잘알지만....쥐구멍에도 햇뜰날있고, 산입에 거미줄 못치고, 뜻이 있는길엔 길이 있더군요. 저는 29살에 20군데 면접보다 되었고 옛날같으면 힘들거같다고 여겼을일도 힘드니깐 처지되보니 3년 버텼어여! 그만큼의 인고와 실연을 주시는건 이유가 있다고 보거든요~ 많은 경험과 노하우, 아무거나 할수있는 겸손함과 면역력을 그사항에 만큼 주니깐 긍정적으로 얻는 인생경험도 많아여~~~~~~~~~~~~ 저 33살인데...취직했는데.......도전해보고 나가봐야알지만......... 항상 도전하구 부딪히고 노력하는 자에게 길이 잇따고 봐여.^^ 넘 상심내지는 좌절마세요............저도 그 기분 너무너무 알아여. 저두 꽤나 방황했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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