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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state) VS 경향(toward)

은돌이 |2010.08.29 14:53
조회 46 |추천 0



정작,      

언제나 중요한건 상태(state)가 아니라 경향(toward)이다. 온전한 상태가 아닌 온전함을 향한다는 것.

 

땅 위의 온전한 상태라는 것은 인간의 죄성상 피할 수 없는 인과율로 교만을 촉구하고 끝없는 변질을 거듭하여 마침내 뿌리채 흔들려버린 상태는 그 자체가 스스로를 보장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인간에겐 온전한 상태란 불가능하다고 판정할 수 있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생장하고 변화한다"는 고대 희랍의 한 식자의 말처럼 인간에게 "온전한 상태"란 돼지에게 던져진 진주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온전함을 향할 수 있다. 이 경향이 자체로는 우습겠지만 한 가지를 견지하자면 이 믿음의 행로에 친히 동행하시는 인격적인 목자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지만 여기서 주의 인도함와 인간의 경향은 'trust'가 아닌 'believe'로 설명되고 이 법칙은 구원의 지평에서 인과율을 초월한다. (박영선. 구원 그 즉각성과 점진성. 새순. p97. 참조하라)

 

언제든 스스로의 상태에 만족하거나반대로 그것에 실족하여 경향성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구도자의 길에 대한 만족감과 더불어 친밀하게 동행하시며 더할나위 없는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않으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라. 고민이 없고 진지함이 없는 우리 인간들은 그 중요한 경향성은 무시하고 상태를 위해 산다. 그리고 신앙한다. 그리고 그 잣대로 함부로 판단한다.

 

정작,

언제나 중요한건 상태(state)가 아니라 경향(toward)이다.

'07. 2. 9

written by 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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