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스물 남자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요즘 스물에 비해...
4년제는 못갔지만 그래도 전문대 반학기 하고 휴학 내놓은 상태이고
내일 개강이라고 애들이 그러더군요...
다 바쁜지라 뭐 속 깊은 이야기 터놓고 애기 할 사람도 없고 판에다 글을 올려요
한 학생 넋두리 들어주신다치고 봐주셨음 좋겠어요~ 조언을 듣고 싶으니까요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 태어나 중1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랑
힘겹게 살아가고있습니다. 항상 아침에 눈뜨면 저 혼자였고 밤늦게까지도 저 혼자였고
항상 이제 혼자라는 단어가 어울린거 같애요 친구들은 많지만 뭔가 혼자 공허하다 해야 하나?
외로움이 제일 힘들다고 하던데 외로운것도 어느정도 이겨나가고 있어요
성인인데 철부지 애처럼 그렇게 지낼 순 없지 않습니까?
곧 군대에 갈려는데 집안사정도 좋치 않고 딱히 2년 갔다와서 할 일도 없고
또 빈둥빈둥 놀까봐, 어머니에게 한 푼이라도 보탬이 될려고
부사관을 택하게 되었구요 부사관으로 4년 복부하면서 월급 받아가며 그렇게 한푼한푼
어린 나이에 사회에 자리잡아볼려구요
그냥 요새는 하루하루가 잉여생활 을 하는거 같군요
친구들도 어떻게 지내나 싶어 안부 여쭤보면
뭐 여자친구랑 매일 지낸다니, 운동 한다느니, 자기 여가 생활을 즐기더라구요
저도 뭔가 즐겨야 될텐데 맨날 집에서 티비나 보고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것도 없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참 나약한 소리인것 압니다만
항상 잡생각, 고민 미래에 대한 압박감 사회에 대한 중압감.. 등등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고 그러네요
대한민국 스물 인 남성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 같은 이런고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