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2살 돌솔녀 입니다
얼마전까지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이유도모른체 이별통보를 받았지요
머 그냥 그렇다는거고 .. 제가 글을 쓰는건 여러분의 의견이 어떨까 싶어서 끄적끄적 거립니당
글 대부분 ~였음 체 였는데 저도 그렇게 쓸게염 ^.^
첫만남은 2010 월드컵 우리나라 첫경기때 였음.
같이 사는 룸매친구와 나와 룸매의 직장동료와 그 직장동료의룸매(그사람)
이렇게 넷이서 CGV를 가서 돈을주고 축구경기관람 후 방자전보았음.
그 후에 피시방을 갔는데 먼저 일촌수락해달라고 신청하고 네톤친구신청하고 다 받아줬음.
내번호 알려주지도않았는데 다음날 문자가옴. 잘들어갔냐는 안부성문자.
번호어케알았어요? 라고 하니깐 우린일촌이자나. 라고 답변이 옴. 중요한건 폰번안적혔는데.....
....................생각해보니 ........네톤 친구정보(자기소개정보하는거).........
이런 수단 저런 수단 안가리며 그 사람이 나에게 작업검 -_- .................................
머 무튼 ! 이렇게 연락 주고받고 그사람네 집에 왕래를 하며 6월29일 사귀게댔음
사귀기전에는 항상 그사람이 먼저 연락했는데 사귀고나서는 뚝 끊겼음.
내가 항상 연락하고 기다리고. 그냥 사탕발린 작업멘트에 내가 녹은거 같음(지금생각해보면)
사귀기전에 머 힘든거 감싸주고싶다느니 사랑스럽다느니....다 부질없는 개소리 왈왈 퉤
근데 중요한건 사귀면서 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날이 늘어만갔음..............
첫번째 : 저장이름
머 흔히들 여자친구 하트, 공주하트, 귀염둥이하트, 머 ..........별별 손발 오그라드니 표현으로
핸드폰에 저장을 하지만 ............그냥 성 빼고 이름 두글자^^^^^^^^^^^^^^*...........
이거 어뜨케 생각하심 다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랑하는이성의 이름이 .....사귀지않는 여자들처럼 저장되있다는거...............
예를 들어 여자친구의 이름이 안소희임. 그리고 그 사람의 친구중에 민선예가 있음.
근데 저장방식은 여자친구든 아니든 소희, 선예 .........다른여자들과 차별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그럴수도 있져 당연히 ...........
그냥......다른 여자와 차별두려하고싶어하는 여친의 마음을 몰라주는 그 사람이 야속했을뿐......
두번째 : 핸드폰속 메모장
6월 29일 사귄날. 그 사람이 누워 자고있을때 끄적끄적 거린 진심아닌진심이 적힌 메모
어느날 또 적으려고 메모를 딱 누른 그 순간 .................왠일? 지워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워지고 8월5일 날짜로 지가 하는 게임 에 머머 필요한지 적은 메모가 뜨는게 아닌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그래 이것도 넘어갔음
지우면 다시 적으면 되니까 하는 마음에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음 아주잘 넘김.....
세번째 : 그 사람의 폰으로 찍은 나의 셀카
그 사람 폰으로 셀카 3장 찍음. 그리고 나서 며칠후 다시 내얼굴찍고나서 확인하려고 사진첩을 딱
누른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뚜둔..................멈춤 ...............
..................................내 사진이 지워져있다 ^^^^^^^^^^^^^^^?
그래서 바로 "내 사진 지웠어?" 라고 물었더니 "응 지웠어" 라고 웃으며 단답
왜? 라고 물었더니 이쁜거 올릴라고 말하는 그 사람. 말은 참 잘한다 슈밤바...........
화장하고 꾸미고 해봤자 머함......그사람폰에 셀카찍으면 다 지워져버리고 말았음......ㅋㅋㅋㅋㅋ
중요한건 같이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는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사진찍는거 시러한다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친구가 아 정말 한장만 .....진짜 제발찍자
이러면 한번 쯤 못이기는척 받아줘야 하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째 : 친구동생사건
내 룸매와 나는 그 사람이 사는 집에 자주놀러갔음. 이유는 단둘- 에어컨쐬기, 그사람얼굴오래보기
아무리 밖이 더워도 땀삐질삐질흘리며 ............걸어걸어 .....................중요한건!!!!!!!!!!!!!!!!
그사람이 날 반기지않는다. 문만열어줄뿐......날반기는건 에. 어. 컨 !!!!!!!!!!!!!!!!!!!!!!!!!!!!!!!!!!!!!!!!!!!!
그러던 어느날, 그사람 지 과 친구들과 과동생들과 게임을 하다가 게임톡 마이크 너머로
여자목소리가 들리니깐 그쪽에서 머라 한거같음..........근데 ...............그사람이 ...........
......................................아니 친구동생들이야 ............라고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당시 톡상황은 "형 여자를 집에 들여요? " . "형 여자친구예요?"
이런 상황이였고.............그 답변에 여친아니라 같이사는친구동생들 이라 말하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정말 충격 완전 신선 ...............................
남자 사귈만큼 많이 사겼지만 이런 최악의 경우 처음임. 미친거아님?ㅋㅋㅋ그것도 바로 내앞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도셨지 아주
그 말에 그사람룸매, 나, 내룸매 셋다 얼음. 나빼고 두명이서 내눈치를 보며 기분풀어주려고 애씀
-_-...............진짜 개같은 경우임 이건 . 여자친구로서 정말 수치임. 정말 그날 실망많이함
근데........머..............이런경우도 있겠고 저런경우도 있겠지......라고하며 꾹꾹 눌러참음^^+
내가 여자친구가 아니냐? 라는 말에 그사람답변 참 죽였음 ......"우리과에서 나 걸어다니는
지식인이야. 모범생인줄알어. 여자모르는애인줄 알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그사람에게 할말이 없었음. 할말도 안나오고
그냥 머리속이 쌔~~~~~~~~~~~~~~~하얗게 .........물들어갈뿐......................
다섯번째 : 표현
아무리 물고 물어뜯는 막장애인사이여도 좋아한다, 사랑한다 표현하지않나?.....
그 사람은 단둘이 있을때만 표현을 함..... 아는사람이 있건 모르는 사람이 있건 무조건 사람만 있으면
손안잡고 내가팔짱껴도 덥다며 손떼고 ......단둘이있을때는 자기옆에 눕힐라 그러고
안아주고 항상 끌어안고자고 ...............그래 워낙 표현하는 법을 몰라 그렇다고 치자..
근데 그 수위와 정도가 어느냐에 따라 서운함과 속상함과 괜히 사귀나? 싶은 생각과
이사람이 날 좋아해서 사귀는걸까 단순히 옆에끼고눕히는 그런아이로 생각하는걸까
오만가지생각이 내 모든신경을 자극함.......그 자극으로 인해 너무 많이 울고 밥도안넘어가고
.........토하고 머리아프고 배도 아프고 ................신경성 스트레스성 오만가지 병명이 늘어만감
주변 친구들은 다 내게 이런말을 했음 "너 못해준거 없어 너 아쉬워할꺼없어 헤어져" 라고.....
머 내가 불안하니 항상 확인하려든게 있음 그건 나도 잘못된거 암.......
오빠 나 얼만큼 좋아해? .....................................불안하니깐 자꾸 묻게되버림.........
......................이런 질문 싫어하는거 아는데.....또 웃음으로 흐릴텐데.....왜 자꾸 물어라는
반박이 나올 텐데........이 모든 예상을 하고도 묻는 나.........그때 내 기분? 사실 처참했음....
자기전에 물어보면 다 응이란다. 사랑해? 응 ...... 좋아해? 응......... ㅋㅋㅋㅋㅋㅋ쳐맞을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이런 사람에게 마음잡겠다고 하던 나였음..........이해하고 참고 참고
여러명 사귀면서 이런 수치심은 처음임. 진짜 개막장같은 남자들도 수치심은 안줬음.
...............하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읊다보니 스크롤 많이 내려감. 돋네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여러분들, 이런경우라면 무작정 터뜨려서 눈치보지않고 싸우나요 아님
참고 단둘이있을때 좋게 이야기하나요 아님
그냥 이해하나요................................
헤어질때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면서 연락두절. 피함 . 싫지않다면서 좋아한다면서
다른여자도 없고 그러는데도 아무랑도 사귈수없다고, 내 주변상황이 그렇게 만든다고 하며
떠난 그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다 지난일이지만 저런 개같은 경우들을 어케 넘어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