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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듣도보도 못한 술주정ㅋㅋㅋㅋㅋㅋㅋ

DYO |2010.08.31 01:31
조회 849 |추천 19

 

 

 

판에 글 첨 올리는 스물세살 여자사람입니다...

시작은 일케 하면 되나여? 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손발 오그라든당..

이야기의 편의를 의해서 지금부터 ~음 체를 쓰겠음.

 

 

 

 

 

 

 

오늘은 내 친구 이 모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함.

얘는 평소에 지가 술 좀 잘 마신다고 깝침.

그러다가 나한테 한 번 떡실신 당한 뒤 잠잠하다가 올만에 사고 하나 터뜨림.

세상에 이런 주사 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 듣도보도 못한 술주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바로 며칠 전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나는 술집에서 소주병으로 꿈의 잔디구장을 만들기로 맹세함. 테이블을 소주병으로 모두 채울 기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시작은 그랬음.

 

 

 

근데 평소 신이라 불리던 내 간이 정상이 아녔음.

 

 

 

내가 참치찌개를 뻗어있던 친구에게 엎음과 동시에 그 맹세는 깨졌음.

이 모군이 더 거센 주사를 터뜨리지 않았다면 난 이걸로 아직까지 털리고 있을게 분명함.

그 점에서는 이 모군한테 정말 고마움..^^

암튼 술자리가 종료되고.. 애들 정신도 점점 시스템 종료되고 있었는데..

 

 

 

역시 술자리에서만큼은 내 친구(이 모군)가 최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쿨남!!!!!

그 친구를 포함한 셋은 옹기종기 사이좋게 택시를 타씀.

 

 

 

사건은 여기부터 시작임.

술취한 친구가 택시 안에서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욱 욱 욱 하는거임.

 

 

 

토하려는 스멜을 맡은 다른 친구는 이 모군한테 가방을 대주라고 했음.

이 모군은 자기가 토할 거 같으면 가방 대달라고 미리 말함.

짜증나서 진짜 가방을 주긴 했는데 설마 거기에 진짜 토할지는 몰랐음.

차라리 달리는 택시에서 창문을 열고 토했으면 이렇게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을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을 대주자마자 그 친구는 오장육부를 다 토해낼 기세로 자신의 모든 것을 가방에 쏟아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리가 너무 거세서 우린 친구가 무슨 무술이라도 시전 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웽웽ㄱ부아아아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방버린 의미도 못찾은 채 택시 시트까지 토로 장식해준 뒤

택시 세차비까지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림.

택시안을 가득 메우는 토스멜에 택시기사 눈치 이단콤보로

도저히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님께 죄송함. 제 친구 고소해도 됨.

 

 

내 친구는 이것만으로도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마땅함.

 

 

 

여기서 끝났으면 뭐 그럴 수도 있는거임.

가방에 사람이 토도 할 수 있지 취했으면..^^

 

 

 

 

그.런.데.

 

 

 

 

택시에서 내려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척 척 척 하는 불길한 소리가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소리일까 하고 친구를 쳐다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갈 꺼내 던지면서 길을 걸어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레알 헨젤과 그레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이것이 동화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스런 내 친구는 길거리에 자신이 택시에서 제조한 거름을 뿌리며 걸어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바로 진정한 환경운동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린피~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이라도 전국을 그린벨트로 만들 기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에게 아침에 문자 하나가 날라옴.

 

가방 결국 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재밌으면 됐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웃었을거라고 문자가 옴........^^

내가 이 모군이라면 난 청계천에 뛰어들어서 이미 자살했음.

 

 

 

그나저나 아침에 청소부 아저씨 얼마나 놀라셨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 !#$@!^!#$놈이여! 이러시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걸음 뗄때마다 길가에 토가 한움큼씩 흩뿌려져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ㅠ.ㅠ 못난 친구를 둔 제 탓입니다.....

 

 

 

암튼 이날 이후로 친구에게는 허세 이후로 별명이 하나 더 생김.

가토남. 이제 대세는 나쁜남자 아님ㅋㅋㅋㅋㅋㅋㅋ 가토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더 있음. 길가에 뿌릴 때 척척 소리 났다고 척척박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스런 내 8년지기 친구임^^

내가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임.

 

 

 

참고로 이 날 이후 얘 여친이 얘 만나기 전에 맨날 문자함.

손 씻고 나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안에 타고 있던 친구가 그린 참조그림 ↓

 

 

 

 

 

 

 

 

참고로 내 친구가 내일 생일임.

생일파티 거대하게 할 듯 한데 더 센 주사 나오면 다시 올리겠음.

 

 

 

 

아나 이거 대체 어떻게 마무리 해야 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친구 사진 올리겠음.

내 친구들한테 인권 따윈 없음. 개나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아 이건좀|2010.08.31 01:59
이 사건은 2010 년 8월 22일 충북 청주시 복O동에서 일어난 일이며 그 당시 근무 하셨던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나 베플되면 저 주인공 싸이공개한다 왜냐고? 내친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림그렸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방에다 토하게 대줬으니까 ............. 미안하다 강o야 널 팔아먹어서라도 베플이 된다면 까이꺼 우정따위...개나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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