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쓸 때는 영국인이 자매를 죽인 이유를 몰라서 안 썼어요.
3년 전에 들었었고 시체 얘기가 너무 충격적이라
죽인 이유는 기억에 남지 않았던 듯.....
좀 전에 그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자매 중 한 명한테 사귀자는 식으로 말했는데
계속 쌩까고 그래서 죽였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언니 없어진 거 알고 동생이 경찰에 실종신고 해야겠다고 해서
동생도 같이 죽였다고 함..
그리고 제가 영국에서 집 찾아 다닐 때도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금발 동양여자"만 죽이는 연쇄살인이 있었어요.
거의 중국인이 죽었었는데, 뉴몰든 (한인마을) 에서도 한 명죽었었음........ㅜ. ㅜ
구럼 이만 빠이 :-)
그리고 반말로 쓴 건 귀신 얘기는 반 말이 제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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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건 내가 21살 때 영국에서 생활하다가 들었던 이야기야.
그 때 난 호스트 맘이 밥을 너무 그지같이 해줘서
혼자 나와서 살 곳을 찾고 있었어.
소스도 없이 스파게티 면+케찹 뭐 이딴 식으로 밥을 주는 거야 ㅜ. ㅜ
아직 집을 못 찾고 있던 중 한인 교회 소모임에 갔다가
요즘 집을 찾고 있다는 얘기를 하게 됐어.
그랬더니 영국에서 오래 산 언니가 집 알아볼 때 조심하라면서 이 이야기를 해줬어.
이 사건은 12년? 13년? 년 정도 전에 일어난거야.
이제부터 나한테 이 이야기를 해준 언니를 A언니라고 할게.
유학생들은 대개 3~4명이 모여서 집 하나를 렌트해서 살아.
당시에 A언니는 집을 렌트해서 지내고 있었는데,
계약기간이 끝나서 새 집을 찾아야 했대.
하지만 계약만료 2주 전에도 집을 못 찾고 있었대.
그러다가 이사 가기 1주일 전쯤, 한 자매가 A언니 집에 묵게 되었는데
굉장한 미인자매였대.
그 자매는 한국에서 막 온 자매였는데, 악기를 공부하려고 온 자매였어.
교회 소개로 A언니네 집에 1주일정도 지내다가 집을 찾아서 나가려고 했던 거지.
그렇게 A언니랑 그 자매는 친해졌고, 같이 교회도 다녔다고 해.
그러다 집을 나가야 하는 때가 왔고,
A언니는 아직도 집을 못 찾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매와 같이 한 영국인 집에 들어가게 됐어.
(주방, 욕실은 공용으로 하고 방은 하나씩 쓰는 하우스쉐어였음.)
A언니는 당분간 그 영국인 집에 살면서 렌트할 새 집을 찾으려고 했고,
그 자매는 그냥 영국인 집에서 눌러 앉기로 했어.
그렇게 한 달정도 A언니와 자매는 영국인 집에서 살았어.
그런데, A언니 말이 그 영국인이 좀 이상했대.
영국인 남자였는데 앉아서 얘기하다 보면 갑자기 혼자서 실실 쪼개고
혼잣말도 가끔하고, 눈 빛이 흐리멍텅했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당장 집이 없어서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었기 때문에
걍 그 집에 들어갔대.
그리고 막상 생활해보니 그 영국인 남자가 빙구같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보였대.
더군다나 영국인 집주인이 그 집에 같이 사는 게 아니라
한 달에 2번 정도 세든 사람들이
집 잘 쓰고 있나 보러만 오는 거였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한 거지.
그러다가 한 달 정도 후에 A언니는 렌트할 새 집을 찾아서 나왔고,
그 자매는 거기서 지내게 됐어.
A언니가 영국인 집을 나온 그 주에는
그 자매도 주일에 교회에 왔다고 해.
그런데 2주 정도 후부터는 교회에 안 나오기 시작하더니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도 안 받는거야............
A언니는 연락이 안 돼서 걱정이 됐고 그 자매 집에 찾아도 가봤지만
연락이 닿지를 않는 거야.
A언니는 그 자매가 교회에 오기 싫어서 피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
왜냐면, 유학생들 중에 처음에는 교회에 나와서
이것저것 정보도 얻고 밥도 먹으러 오다가
현지 생활에 적응 하고 나면 귀찮아서 안 오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지.
그런데 알고보니 한국의 그 자매 집에서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거였어.
그래서 자매를 실종신고를 하게 됐어.
그 후 실종된 자매를 찾기 위해 경찰이 나서게 되었고,
A언니는 경찰서에 가서 조사도 받고 왔대.
또 경찰이 그 자매네 집에 가서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어디로 갔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었대.
완전히 뿅탄거지. 죽었으면 시체라도 나와야 할텐데 시체도 없고 말이야.
집주인도 조사하고, 집도 조사하고, 여기저기 조사를 했지만 못 찾았은 거야.
그래서 그 자매는 단순실종으로 처리가 됐어.
그렇게 몇 주가 지나가게 될 때쯤..
또 다른 한국 여성 B양이 영국으로 오게 됐어.
A언니가 다니는 교회가 그 지역에서 굉장히 큰 한인 교회여서
처음 영국 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교회야.
그래서 B양도 만나게 된 거지.
암튼 B양도 A언니네 집에서 몇 일 묵다가 나갔어.
그런데 B양이 이사간 지 몇 일 정도 지나서
교회 소모임을 하는 중에
"이사 간 집에서 냄새가 너무 나요.
쓰레기도 잘 버리는 데 ㅜ. ㅜ" 라면서
새 방을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했대.
그렇게 또 1주일이 지났어.
B양은 아직 방을 못 찾아서 그 집에 계속 있었고,
교회 소모임을 하게 됐는데, B양 집에서 하게 된거야.
(교회 소모임은 조별로 나눠서 돌아가면서 자기네 집에서 하는 형식임.)
그 날, A언니는 B양네 집에 갔다가 놀랐어.
B양의 집이 그 자매가 살았던 집인거야.
B양한테 그 자매 얘기를 해줄까 하다가 괜히 무서워할까봐 말을 안 했대.
그건 그렇고, 정말 B양 집에 가 보니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거야.
음식물 쓰레기같은 썩은 내가 났대.
언니가 살 때는 이런 냄새가 안 났었는데 왜 냄새가 나는지 이유를 모르겠었대.
암튼 집주인한테 얘기해보자고 해서
A언니가 집주인한테 집에서 냄새가 너무 난다고 했어.
B양은 영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영어를 잘 못하니까 A언니가 대신 말해준거지.
집주인은 파이프에 음식물이 껴서 그렇다면서
조만간 파이프 수리할 거니까 그 때까지 참아달라고 했대.
그렇게 보름 정도가 더 지났는데
파이프 수리도 안 해주고 냄새가 점점 심해지는 거야.
나중엔 토할 지경이었던 거지.
몇 번씩이나 컴프레인을 걸어도 말만 하는 집주인 때문에
B양은 참다 못 하고 걍 그 집에서 나왔는데,
집주인이 너무 무책임하게 군 게 열받았고,
또 집 내놓는 벽보에 집주인이 또 집을 올려논 걸 보고 열받아서
경찰서에 신고 했대.
걍 일반 집이었으면 경찰도 신경을 안 썼을텐데
자매가 실종된지 2달도 안 되었을 때였고,
그 자매가 살던 집이였기 때문에
경찰은 다시 그 집에 가서 조사를 했대.
그런데.................
냄새가 유독 심하게 나는 방을 조사하다가
한 쪽 벽에서 엄청 심한 악취가 나는거야.
그래서 벽 뒤를 조사 해 보려고 벽을 부쉈는데
그 자매 시체가 비닐에 둘둘 쌓여서 시멘트로 덮여있었대.
그 영국인 집주인이 죽인거지.
그리고 사망 시간을 들었더니
A언니가 나간지 1주일만에 그 자매를 죽였다는 거야.
만약 A언니가 1주일 더 그 집에 있었다면
언니도 죽었을꺼라고 엄청 무서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