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그저 지나가는 날짜만 붙잡고 싶은
어느 덧 나이가... ㄷㄷㄷ 이 되어버린 아직은 여린 처자입니당ㅋㅋ
저도 요즘 대세는 음체를 쓰겠음
나란 여자. 엄청 도도하고 나름 시니컬함을 자랑하는 여자임.
내가 살면서 헐. 헉? 했던 일들을 한 번 쭈욱 읊어보일려고 함.
친절하게 중요한 부분에 색깔도 넣고, 사진도 넣으려고 함.
나란여자 화려하면 정성이 들어간 줄 아는 여자임.
첫번째!!! 계좌번호 잘 못 적었을 때!!
나란 여자, 남들과는 다른 여자임.
남들 다 계좌이체를 신청해 놓을 때 나란 여자.
시니컬하게 직접 돈 넣는 여자임. 물론 송금은 쿨하게 이터넷뱅킹으로 함.
난, IT를 이용할 줄 아는 여자이니꽈.
그로부터 몇 달 후. 따르릉~
전화옴.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생각하는 고객센터임. 전화 왜 옴?
받았음.
왜 돈 안내냐고 함. 잉? 난 매 달 꼬박꼬박 보냈음. 말했음.
안 왔다고 함. 계좌번호를 쭈욱 읊었음.
[그 번호가 아님. 님하 돈 날렸음.]
엄뫄!!!!!!! 엉엉 ㅜㅜ 내 돈 ㅜㅜ
두번째!!! 돈 먹는 3g로 요금폭탄 맞았을 때
요즘 대세라는 스마트풘!!! 씐나게 몸을 흔들어 대면서
열나게 두드리고 있었음. 그 때는 몰랐음.
그런데 ㄷㄷㄷ
다음 달 청구서 어쩔? 왜 돈이 이렇게 많이 나옴?
나란 여자 불의는 못 참는 여자기 때문에 전화함 다다다다.
모든 걸 다 깨부실 마음으로 버튼누름. 연결됨. 따따따따 따졌음.
헐.
내 잘못임.
3G사용으로 요금폭탄 맞은거라는 친절돋는 설명과 함께
왜 와이파이를 애용하지 않았냐며
고객센터 언니가 같이 울어줬음 ㅜㅜ
근데 내폰 와이파이 안잡히는 갤먹시임,
와이파이 안되는데 많아서 요금 폭탄인 3G사용 했음.
근데 왜 다른 사람들 다 된다는 카페에서도 안됨!? 머임? 장난함?
누구는 똑같은 데서 공짜 인터넷하는데 누구는 돈내고 3G해야함ㅠㅠ
엉엉 엄마~~ ㅜㅜ
세번째!!! 냉동실 문 열려있었을 때
나란여자. 우산은 태어나서 한 번도 잃어버려본 적이 없는 여자임.
이렇게 철두철미한 여자임^^
그런데 왜, 회식하고 들어간 다음날 아침
냉동실 문이 왜 열려있는지 모르겠음.
냉장실 문도 아니고~
정말 이상한 일임.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냉동실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이 축쳐져 있음
정말 이상한 일임.
아껴 먹으려고 남겨 놓았던 삼겹살 ㅜㅜ
네번째!!!! 중요한 서류 지하철 선로로 떨어졌을 때!!
나란 여자 회사의 막중한 책임을 안고 사는 여자임.
안그래 보일 지 모르지만, 그런 여자임.
진짜 중요한 서류를 들고 지하철 탔음. 자리가 있었음.
이게 웬 횡재? 올레!! 아싸!! 아뵹! 노래를 부르며 앉았음.
앉으니 졸리네.. 졸았음. 잉? 내려야 함 벌떡 일어나서 내렸음.
문을 통과하니.. 응? 뭔가 이상함. 무릎 위에서 곤히 잠들어 계시던 나의 서류 뭉탱이가..ㅜㅜ
선로 사이에 떨어졌음. 문까지 걸어나올 땐 내 무릎에 붙어있다가
그 사이에 쑤욱 빠졌음. 이게 말이 됨? 엉엉 ㅜㅜㅜ
다섯번째!!!! 파일 저장 따위에 자비란 없는 거돠!!!!
앞서 말했듯이 나란 여자 회사의 막중한 책임을 안고 사는 여자임.
오늘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음.
따따따따 자판을 두들기며 나의 혼을 실어서 일을 하고 있었음.
드디어 일을 끝냈음. 야호!!! 환호성을 지르며 파일 저장 꾸욱~
잠시 후.... 아~ 하나 더 추가해야쥥~ 파일 열었음.
응?
[없음이 보입] 이 글씨가 보임.
정말 그 허허벌판. 워드에 딱 저 글자만 보임.
응? 난 워드가 그렇게 하얀색임을 처음 앎.
머지? 시꺼멓게 더러워야 하는 워드가 깨끗함.
흰 눈보다 더 깨끗함. 하얌. 응?? 응?? 응????????????
님들은 알았음? 글자에 블록 정해놓고 저장하면 블록 빼고 나머지는 다 날라감^^
난 몰랐음^^ 다 날렸음^^
그 날 야근... 야근 뿐이겠음? 배고파서 밥먹고 해야지~ 했는데,
사람들이 출근함^^
여섯번째!!!! 북한갈뻔 했을 때!!!
가장 최근일임…… 얼마전 내 자동차란걸 마련했음.
정말 내 소중한 보물 1호가 생겼음.
첫날 기분 좋게 드라이브 나갔음. 장롱면허 된지 5년이지만, 난 자신 있었음.
하지만, 서울사람들 정말 초보에게는 인정 없음.
음.. 정정하겠음. 좌회전신호를 못 받겠음.
별 수 있음? 달렸음. 쭉쭉 달렸음. 달리다 보니, 자유로가 나왔음.
거기선 유턴을 어디서 하는 지 모르겠음. 그래서 또 달렸음.
근데, 갑자기 저 앞에서 군인 아저씨들이 보였음. 응? 다시 정정 하겠음.
군인 동생들이 있었음. 잉?
남한 끝이라 더 이상은 못 간다고 말해줬음. 판문점까지 달렸음.
군인 동생들 없었으면, 나 월북할 뻔 했음^^
하...ㅜㅜ
써놓고보니, 참... 많네요......
갑자기 음체는 버리겠습니다. 왜냐면 이제 마쳐야 하니까요.
아.. 몇 개 추린다고 추렸는데, 그게 여섯개 헐...
이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살랍니다~
아.. 마무리 어떻게 져야하나요ㅜㅜ 암튼, 정신차립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