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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예지능력

톡톡 |2010.09.03 19:41
조회 649 |추천 1

 

나는 나의 더러운 것을 예언해 주는 친구가있다.

얘때매 내가 더러워진 기분이다.

더럽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뭐 암튼.

 

난 아기처럼 깨끗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기처럼 깨끗했다.(과거형...ㅅㅄㅂ)

 

사건1

트름하는 내 친구를 보며

"아 더러워, 저기 가서 트름하라고. 내 앞에서 하지말고"

친구 : 넌 트름안하냐?버럭

나 : 어 나 트름 한번도 해 본 적 없는데?

(진심 해본적 없음, 애기 때 해본게 전부일거임. 대신 방구를 잘뀜부끄)

친구 : 콜라랑 사이다 먹어도 트름 안해? 땀찍

어떻게 트름을 안 할 수가 있어?

내일부터 하게될거다 -_-^

 

...............바로다음날 트름해봤음.당황

느낌이참...아오폐인

난역시방구가좋아.깔깔

방구체질임

 

사건2.

고등학생일 시절, 한여름이었음.

한 여름에 급식 줄서있으면,

아놔 대박임.웩

남자애들 여자애들 할 것 없이 땀내나고, 역함.

친구 ; 아 암내 쩌러.

나 : 나 암내 맡아본적 없어!

친구 : 헐, 이따 집가서 니 교복 벗어서 겨드랑이부분 코에 대봐박수

나 : 나 겨에 땀안나는데 냄새 안날껄;;;

친구 : 헐 겨에 땀안나? 부럽다... 너가 아직 신체가 덜발달했나?;;;당황

 곧 땀나고 그럴거야 아직안나는것뿐.

 

담날 겨땀나기시작.

아 역해.폐인

 

얘는 내 신체를 관리하는 신인가 -_-;;;

 

사건3.

또 겨드랑이얘기

자꾸더러운얘기해서 ㅈㅅㅈㅅ

밥시간에 이런 얘기해서 ㅈㅅㅈㅅ

초반에 더럽다고 말했음 ^,^;;;

 

난 겨털이 나지않는 신체를 가지고있었음 (과거형...젭라...신발식빵)

친구와겨털얘기중이었음.

(우리가 항상 이런 대화를 하진 않음^^;;;)

겨털 밀기가 귀찮다느니 내친구의 투정들이었음.

난 겨에 솜털조차 없었던 상태였음.

당연히 내 친구는 날 부러워함.

나도 겨털 없는거 자랑스러워 했음.

우리엄마도 겨털없어서 평생안날줄 알았음.

(역시과거형...아 슈ㅣ....)

 

친구 : 너~ 겨털 곧 나지 않을까?

나 : 에이ㅋ_ㅋ 우리 엄마도 겨털 없는데?

 

ㅅ.................ㅄㅄㅄㅄㅄㅄㅄㅄㅂ

한 일주일후 .

솜털이자라나기시작.

요즘은 겨털들이 활개를 치고 다님.

그나마다행인건 붓은아님

페인트 붓 달고 다니는애 봤음.

그거에 비하면 난 축복받은 사람부끄.(아 이게 뭐 좋은거라고...;;;)

 

난... 내 친구가 입여는게 두려움.

다음엔 어떤 더러운 것이 생길 지 ... 더있으려나...

 

아 더러워...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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