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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이게진짜 곱등이맞나요?ㅠㅠㅠ

언니야 |2010.09.06 01:38
조회 4,387 |추천 3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톡에서 곱등이글읽고 설마 우리집엔 아니겠지 하는

마음 100000000000000프로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4일전에 꼽등이 소식을 듣고 와 미촛다미촛다 하루종일

입에 연발하고있었는데

 

어제......... 고향집에 내려갔습니다 울산으로 ㄱㄱ

 

자기전에 갑자기 곱등이가 생각나서 엄마한테

곱등이 이야길 햇죠

그거 완전 뭐 귀뚜라미같이생겻는데 완전 그거 무서운거라고

인터넷에서 봣던 대로 다 이야기햇죠 연가시도 들먹거리며

 

참고로 저희집은 엄마가 하루에 한두번은 온 방을 다 닦습니다

뭐 빨래며 설거지며 바로바로 먹고 청소 해버리죠

 

저희아파트에 이제 산지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이때까지 벌레 한마리 나온적이없어요 ㅠㅠ 모기도 잘 없어요 암튼!!!!!!!!!!

 

그 이야기를 하고 자는순간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예요

벌레 소린지 뭔지 ?

왠지 이런이야기하고 나니까 그쪽으로 기울어진다며 엄마는

아무것도 아닐꺼다 하며 같이 잣죠

 

그다음날 엄마가 밥을 준비하러 부엌에 나가셨는데

갑자기

"꼬드기???????????고두기???????????? 벌레!!!!!!!!!!!!!!!!!!!!!"

 

막 이상한 단어 연발하시며 소리를 치는겁니다!!!!!!!

전 잠결에 일어나서 너무 놀래서

제가 사진에서 늘 봐왓던 곱등이랑 싱크로율진짜10000000000프로 ㅠㅠㅠㅠ

이제 죽엇다 우리집에서 곱등이가 출몰햇다..........

참고로 집엔 엄마랑 저랑 단둘이..........

 

저희엄마는 잡으면 연가시가 뿜어져 나온다는 이야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발만 동동 구르다가

티슈 왕창 뽑아서 낚아채려는순간

 

그 벌레가 점프를 팍팍 하는겁니다 끼요 ㄹㄹㄹㄹ무서월ㄹㄹㄹㄹㄹㄹㄹ

저희엄마랑 저랑 동시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엄마랑 저랑 양손에 고무장갑 단디 끼고

엄마가 헹주로 조마조마하면서

혹시 노칠때를 대비해서 저의 양손엔 파리채와 에프킬라를 쥐고

 

순간

.

 

스피드하게 엄마가 낚아채서 발로 밟고 누르고

혹시나 기어나올때를 대비해서

고대로 봉지에 싸서 버렷죠

 

 

 

 

 

 

 

 

 

보자마자 놀래서 사진을 찍긴 햇는데 잘 안보이네용

이게 곱등이가 맞나요?

아니라면 귀뚜라미보고 우리 이렇게 발을 동동 구른거임???????????

 

아 곱등이가 아니엿음 좋겟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저 벌레 안움직일때 보니까

거 더듬이로 막 주변에 더듬더듬거리던데

저희엄마가 보고 지금 저거 레이더망 포착하는중이냐면서

막 더듬거렷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꺄우 지금생각해도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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