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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2010.09.11 00:59
조회 297 |추천 1

 

음,, 처음써보는거라 좀 횡설수설해요 이해해주세요 ㅠ

스크롤의 압박이 있어요 !

 

저는 외국에서 살고있는 21살 대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정말 친하게 오래 알고지내는 30살 오빠가 있어요

한 2년정도 알고지내고, 1년정도는 일주일에 꼭 한번에서 최대 4번까지 만나요

그오빠는 굉장히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전문직이구요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 오빠가 하는일이 제 전공과 관련이 깊어서

공부를 빌미로 자주 만나 도와줘요..

 

근데 ,, 제가 궁금한건요

자랑은 아니구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주변에 종종있는데

오빠는 뭐랄까 많은 조언을 주시고 항상 옆에서 돌봐준달까 그런분위기인데..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저녘먹구 낮에 커피마시고 하는것에 대해서 항상

누구를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 물어보고 문자에 답이 없으면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만나지 말라거나 하는 말은 절대하지 않습니다.

제나이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격어보는건 정말 중요한거라고 합니다.

 

흠,, 저는 좀 헷갈려요 , 저를 좋아하는거같은데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면 시간과 돈을 굳이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학교와 집사이를 언제나 차로 바래다주고 항상 모든 비용은 오빠가 부담해요..

더치하자고했더니 아직 일도안하는 학생에게 내게 하는게 아니래요

 

그리고,, 드라이브나 좋은 장소들도 물색해서 종종 놀러가고는 합니다

 

사실 저를 만나는게 생산적이지 못하지 않습니까 , 사귀는것두아니고

여자친구도아닌데 만날때 마다 비싼거 먹이고 좋은곳에 대리고 다니며,,집에 대려다주고.

 

그것도 그렇고.. 한번은 멀리까지 놀러갔다가, 오빠에게 기대어 잠이들었는데

정말 순수하게 꼭 안아주는겁니다 더듬거나 그런것도 전혀없었고요

 

그후로 무한한 신뢰같은게 생겨서 ... 부득이한 이유로 오빠 아파트에서

잠을 잔적이있는데요. 역시 건들지 않더군요

 

그후로 매주 특정 요일은 오빠 아파트에서 잠을잡니다.

한집에서 한방 한침대에서 잠을자는데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팔배게 해주고

예쁘다, 네가 좋다

가끔 , 끙.. 가지고 싶다 라고 말을하지만 이런 생활이 반년동안 지속되어 갑니다.

 

지켜주고싶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절 안건드렸으니 전 결혼전까지 무조건 순결해야한데요

남자는 그런 상황에서 참는게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런데요 절대 사귀자거나 사랑한다거나 그런게 없어요

흠 저랑 뭘하자는걸까요..

 

보고싶다하면 한밤중에 커피사서 집앞까지 와주는데

 

남자친구 처럼 애정표현하고 데이트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참 좋은 아내가 될거야 너랑 결혼할 사람이 부럽다 ㅎ'

라던지 너는, 혹 나는, 언제쯤 누구랑 결혼하게될까

같은 제가 다른사람과 결혼할거라고 확신하는 듯한 말을 합니다.

 

사실 저런말은 제가 먼저 꺼낸게 맞긴합니다만;;

 

그게 오빠가 저를 너무 잘압니다. 저보다 잘아는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제게 고백한 남자분들을 피하거나 하는 걸 몇번 보았구요

 

제가 정말 친구에게 고백받는게 싫다는 이야기도 여러번했어요

그런데 ,, 오빠가 해주는게 정말 제가 원하는 관계거든요

정말 모든게 제 머리를 읽은 것처럼..

그런데 이상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다가지지 못한거같구

 

그 부족한 무엇인가가 작은것에 서운한 맘을 느끼게하고

자꾸 일하는거 알면서 보고싶다고 하게되고

 

문뜩 문뜩 내가 뭐하는짓이지 싶으면서

 

오빠가 저에게 제가 원하는걸 주고있는건지

아니면 오빠가 이런 관계를 원하는건지

 

내가 다가간다면 가질수 있는건지

아니면 변한 태도에 질려하거나

놀라서 거리를 두려할려는지

 

저는 오빠를 너무 모르는거같아요...

 

( 오빠는 항상 바빠요 해야하는 일도많구요 공부도 산더미고..

가끔 대화에서 제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해멜때도 있어요 (대화는 영어로해요)

 

평소에는 정말 다정한데,,

밤새 팔베게 해주며 대화해주고 아침엔 일어나서

모닝커피랑 간단한 아침을 만들어줘요..

그런데

해야할일이있으면 얄짤없어요.

나 내일 아침일직 일이있어서 일찍자야해 하고 9시면 잠들고

일하는중이나 공부해야할때는 건들이면 안되요

정말다른사람처럼 냉정한 표정으로 왜 하기때문에;;

공부관련 물어보는건 괸찮아요...)

 

위 이유로 지금 여자친구가없는것같아요

잘해줄때 너무 잘해주다 바쁠때 차가우니 여자들이

사랑이식었어 어쩌구,, 그렇게 되는거 같은데

그게 아니고 순수히 오빠 성격이거든요.. 

 

일없이는 가정도 지탱될수없다는 주관이라서..

 

저같은경우에는 신경을 안썻거든요

오빠가 밥먹자고 부르면 먹고 나가고, 전화하면 받는식이라

 

근데 제가 감정이 생기나봐요. 그럼 점점 전화하고 싶고

문자 없을때 기다리게 되잖아요

전 그게 정말 싫고 또 무섭거든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시간이 지나다가 오빠를 잃을까봐 조바심이 생겨요

제가 익숙해져서 가치를 잃으면 어쩌죠

또는 그럴가봐 너무 들이대서 절 싫어하게되면 어쩌죠..

 

그런데 저도 또 오빠와 사귀기엔 나이나 현실의 겝도 있어서 잘모르겠어요 ..

 

죄송해요 !

전 무얼 어떻게 하면되죠..

 

철없는 고민이지만..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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