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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 기차배낭여행 - 다섯번째 날 (1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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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읽으셔야 전체적인 여행의 흐름이 이해가 됩니다.

 

 

 

 

 

 

 

 

 

 

 

 

 

 

 

 

 

 

 

 

  

 

 

 

 

 

 

 

 

      14.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  다섯번째 날 (8.21) 

 

 

 

 

 

 

 

 

 

그렇게 눈앞에 펼쳐진 차밭을 구경하면서 계속 위로 올랐다.

 

 

역시 아름다운풍경........

하지만 역시 뜨거운 태양은 오늘도 날 힘들게 했다.

 

 

 

 

 

 

 

 

 

 

 

 

 

 

 

 

 

 

 

 

 

 

 

 

 

 

 

 

 

저 사진을 보기만해도 그때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난다.....

 

너무도 더운 그날

 

 

 

그냥 아래로 되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해서 그곳을 가기위해 꾹참고 오르고 또 올랐다.

 

 

 

 

 

 

 

 

 

 

오르고

 

 

 

 

 

 

 

 

 

 

 

 

 

 

 

 

잠깐 서서 아래 내려다보면서 쉬었다가...

 

 

 

 

 

 

 

 

다시 오르고 .......

 

 

 

 

 

 

그렇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올라가고있는데......

 

 

 

순간 내려오고있는 여행객이 누군가에게 하는 얘기가 들려온다.

얼핏 들어보니 그 내용은....

 

 

"올라가도 별거 없어요... 괜히 힘들기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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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올라간 것도 있고..

 

저 여행객은 '낭만'이 없어서 그럴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나름.... 단정짓고

 

 

계속해 계단을 올랐다.

 

 

 

 

 

 

 

 

 

 

 

 

 

 

팔엔 땀이 송글송글

(혐오스럽다면 죄송..)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도착한

바다 전망대

 

 

 

 

 

딱 느낀 점을 말하자면..

 

 

"괜히왔다"이다.

 

 

 

 

사진기로 아무리 구도를 잡아보려해도

마땅히 찍을 구석이 없는..... 그야말로 높기만한 전망대였다.

 

 

이건 뭐... 낭만이고 뭐고...문제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땅바닥에 앉아서 허무함과 미세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고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내가 녹차밭에 들어가서 인상깊게 본 것은

사실.. 녹차밭이 아니라 이렇게 초록빛이 감도는 이쁜 나무였다.

 

 

 

왠지 정말 내가 자연속의 자연(?)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초록빛나무들

 

 

 

 

 

 

 

 

녹차밭에서 내려와

사람들이 추천했던 이곳의 별미인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목이 많이 말랐던 탓도 있었겠지만, 역시 너무너무 맛있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금방 녹아버려서 빨리 먹어버렸다.

 

 

 

 

가격은 2,000원

 

 

 

 

 

+ 나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대한다원에서는 아이스크림말고도

                녹차삼겹살, 녹차돈가스, 녹차짜장면등... 다양한 녹차음식들을 판매하고있다.

 나중에 또 오게 된다면 그런 음식들도 꼭 먹어보고싶다!

 

 

 

 

 

 

왠지 녹차밭을 관리하는 분이신 것 같은

녹색옷의 아저씨

 

저렴한 단어지만...

이런걸 진정 깔맞춤 이라 말하고싶다.

 

 

 

 

그렇게 입구에서 가방을 찾고 

보성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나가고 있는데

 

저- 멀리에 녹차아이스크림을 1,500원에 판매하는 가게를 발견했다!

 

 

 

아까 난 2,000원에 구입했는데.............................

뭔가 억울했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시장조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뭔가 억울한 기분이 너무 마음속에 남은 나는..

 

 

 

 

 

 

 

 

 

 

 

 

 

 

 - \1,500

 또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 이거야... 덤덤 "

 

이제 억울한 마음이 사그러들었다..

 

 

( 이런 단순한 나라서.. 미안 )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다음 목적지는 담양에 있는 죽녹원이다.

일단 광주로 가야한다.

 

 

 

 

 

 

 

 

 

보성시외버스터미널

 

 

 

그동안 갔던 역(터미널)들을 통틀어서 가장 클래식한.... 느낌의 터미널이다.

이렇게 낡고 분위기있는? 터미널은 처음이었다ㅋㅋㅋㅋ

 

(정말 좋은의미로...)

 

 

 

 

 

광주로 가는버스를 기다리는 30분동안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한번을 쉬지않고 여기저기 바삐 뛰어다니시는 직원분. 

 

작은규모의 터미널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열정적으로 근무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은 오전에 보성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오후에 담양죽녹원을 가야되기때문에

 

시간도 빠듯하고 그에 비례하게 카메라 배터리도 빠듯했다....

 

때문에 충전할 곳을 찾아보려했지만, 주변 어디에도 충전할만한곳이 보이질 않았다.

 

 

결국 나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자동판매기 뒷편에 남아있는 한 개의 콘센트에 배터리 충전기를 꽂기로했다. 

 

근데..자동판매기 뒤쪽으로 파고드는(?) 내 모습을 이상하게 본 직원분이

바로 저 멀리서 달려오셔서 내게 말을 거신다.

 

(내가 다시 생각해봐도... 그때의 내 모습은 정말 수상했을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 "학생.. 지금 자판기 뒤에서 뭐하는거야!?"

 

 

나 : "아 그게..  배..배터리가 없어서 차올때까지 잠시만 충전할려구요.. 안되나요? "

 

아저씨 : "아~ 그러면 매표소쪽가서 물어보지 그랬어~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

 

나 : "아......그렇네요...?" (왜 그생각을..)

 

 

아저씨 : "난 또... 뭐 훔쳐가는 줄알고~ 허허허허ㅋㅋㅋㅋ"

 

 

나 :';하'하하;핳;ㅎ;;;;

(아~ 그래서 그렇게 때릴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 여행의 마지막 코스

 

광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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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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