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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첼시가 노인정? 맨유도 마찬가지"

조의선인 |2010.09.13 19:36
조회 539 |추천 0

[골닷컴 2010-09-1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2)는 소속 팀 첼시가 '노인정'이라는 지적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첼시는 램파드를 포함해 팀의 중심 선수들인 디디에 드로그바, 존 테리, 애슐리 콜, 니콜라 아넬카가 모두 30대를 맞이하면서 선수단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이러한 지적을 무색하게 만들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4경기에서 17득점 1실점의 기록으로 전승을 거두며 여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램파드는 잉글랜드 언론' 데일리 스타'를 통해 "첼시의 중심 선수들이 앞으로 1~2년밖에 활약하지 못할 거라는 주장은 완전히 잘못됐다. 그런 얘기는 다른 감독들이 심리전을 걸거나 언론이 위기를 조장하는 것일 뿐"이라며 첼시가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미 건재함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 35세의 폴 스콜스가 엄청난 활약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첼시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지금 맨유에는 스콜스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며 드로그바나 스콜스 같은 노장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이 오히려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램파드는 탈장 수술을 받고 돌아오느라 지난 웨스트햄과의 리그 맞대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릴 MSK 질리나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코리아 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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