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귀찬으신분들을위해 굵은글씨만읽어도 왠지 이해되게 요점정리해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심한 밤에 잉여짓 하다가한번써볼게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맨날읽는데 쓰는건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꼭 톡된분 이렇게 쓰시더라고요...ㅋㅋ근데저도첨이긴한지라)
전생활이 음체인 여성인데 우리헬스장 관장님이 원래 말을 그렇게 하시냐고.........
아그때부터 좀 버릇없다고 느껴서 고칠려고 노력중
저딴엔 혼잣말로 오늘너무더움 이렇게 하는데...쩝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는 존댓말로 쓰고싶어요 괜희 왠지ㅋㅋㅋㅋㅋㅋㅋ
썩어써도되나효ㅠㅠㅠㅠ???????
나님은 지방사는 사투리 심한 20대의 여성임
나님친구가 서울로 간지 이제 삼년정도 되는데 계속 사투리 쓰다가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면서 점점 서울말을 좀 쓰기 시작함....
저나할때마다 오글오글거린다고 쓰지말라고 해도 편의점에 잇으면 사람들이 다 서울말
써서 자기도 모르게 쓴다고 함
근데내가 친구한테 놀러갓음ㅋㅋㅋ 내가 사투리 쓰니까 지도 사투리 다시 쓰기시작
우린 목적지를 가기위해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 또 사투리로 얘기를 잇는대로 하고 잇던중이엇는데
아 근데 나님은 사투리가 좀 마니 심함 할매말투임
예를들면 "아그애가그렇게행동하면서 짜증내는데 너무 열받더라 "
나는 "아 지가 그래해삼시로 나발부는데 진짜 완전 얼척 "
이라고 말하는........ 이런 말투로 친구랑 한참 얘기중인데
옆에 어떤 서울남자가앉앗음
그 서울남은 우리 말투에 귀기울이기 시작햇음
가방에서 피엠피를 꺼내서 이어폰을 귀에꽃으려고 하다가
우리말을 듣고 피엠피를 가방에 넣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한참 우리는 친구남친 욕하는중이어씀
그서울남은 우리대화에 흥미를 갖기 시작햇고
우리가 하는 이야기를 엿들으며 혼자 피식피식 웃기 시작햇음
하지만 난 친구남친욕한다고 정신팔려서
걍 듣든가 말든가 하고 얘기햇는데 점점 지루햇는지 다시 피엠피 꺼냄
이어폰 꽃음 한참 듣더니 또 우리 무슨얘기하나 엿들으며 이어폰 빼기시작함ㅋㅋㅋ
그때 친구가 성격이야기를 시작함
제친구는 엄청 내성적이고 막 말을 잘 못함ㅋㅋㅋ
그래서사람들이 자기랑 잇음 불편해 하는거같다고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
들어주다가 갑자기 장난치고 싶어서
사실 나도 니랑 잇으면 솔찌 좀 불편하다 함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그랫음 갑자기 우리둘이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가 막 아왜그라는데ㅠㅠ하면서 어깨를 치는데
아 막 이런거 하지말라면서 니가이렇게 막 터치할때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다면서;;; 여기 올라오면서도 무슨말할지 생각하고 왓다면서
아 불편해 불편해 하면서그랫는데 우리끼리 너무너무웃겻음
미친듯이 웃으면서 막 불편하니 어쩌니 그러지 말라느니 가고 웃고 잇는데
옆에 서울남이 웃음을 막 미친듯이 참고 잇는게 보엿음
너무 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막 저사람 우리얘기 웃긴갑다 라고 햇는데
나님은 목소리가 좀 확성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이 듣고 그사람이랑 눈이 마주쳣음ㅋㅋㅋㅋㅋ
갑자기 셋이 다 빵터짐ㅋㅋㅋ
그래서 지하철에서 셋이서 완전 미친듯이 웃엇음
막 셋이서 어깨를 부딪히며 잇는대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아저씨가 우리를 이상하게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그 서울남 통화하는데 서울말로 하는거 막 우리가 귀열고 엿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미친듯이 웃다가
내릴때가다된거 같아서 표지판같은거 보러 일어낫는데아직멀어서 다시
앉으려고 밧는데 내자리뺏겨서 순간 너무 놀라서 리액션좀 햇는데
내자리 앉으신 남자분이 당황해 하시면서 일어날려고 하길래
아 아니에요 내릴때 다됫어요 하면서 사투리로 말햇는데
그사람이 웃길래 너무 창피해서 친구보고 야내리자내리자
내친구가 안내린다고 뻐기면서 막 미친듯이 웃길래 내가
야 에티켓좀지쳐 지하철에서 왜이렇게 떠드니?? 이랫는데
말투는 서울말인데
억양은 사투리로 써서 내친구랑 그서울남이랑 내자리뺏은남이랑 나랑 다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릴때 되서 서울남이랑 눈인사 하고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에 서울갓다고 청계천 갈려고 햇는데 비가 와가지고 청계천이 넘쳐서
앞에서 구경만함.... 그래서 갑자기 비가 그쳐서 시청쪽에 큰 호수가 잇대서 사진찍을라고 막 가는데 가기전에 명품관 잇길래 잠깐들럿다 나오니
호수가 눈앞에서 막 물을 뿜고 있어서 재밋겟다면서 빨리가서 사진찍자 이러고 가고잇는데 ............
눈앞에 호순데 갑자기 비오고 호수 물꺼지고......... 비둘기만....날아다니고...ㅋㅋㅋ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비와서 슬펏지만 그래도 재밋는
지방녀의 서울여행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 서울남님 아이거 보고 계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얘기라도해볼걸요 그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런경험 잇으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주세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계천사진올려써여ㅋㅋㅋㅋ
진짜청계천사진만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청계천에서 저찍은사진 올릴게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