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혼자만 관심갖고 호감가지는게 정말 자존심도상하고
고민스러운 스물녀에요
그동안 했던 생각했던 것들 몇개를 가능한 객관적으로 적어볼게요.
일단
그 분은 학교 선배고 이십대중후반인 오빠인 사람 고학년임
사람 많은데선 좀 과묵하고 기본적으로 남자다운 성격에 사람에 데여본적도 있어서
그런지 조금 냉랭해보이는 타입
전부터 과에 여자비율이 높아서 여자를 대하는거에 많이 익숙한것 같다는 생각도 듬
서로 잘 연락하지 않음
사람들 많을 땐 특히 개인적으로 대화하는걸 꺼려하시는 듯
과내에서도 특히 동기들이나 낮은학번사이에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통함
그래도 제가 친해지고싶은맘 정도는 눈치가 땅콩만큼 있다면 알정도로 노력했음
따로 몇번 밥먹고 차마시고 여러 이야기를 했음
그래서 조금은 친근해지지 않았나 싶었음
고민하던일의 결정타로 한달간 거의 왕래가 없었음(안했음.. 덤덤해지려고 노력많이했음)
먼저 연락한통 없는 오빠에게 조금 섭섭함도 있었음
개학 후, 몰랐을때 보다 더 먼 사이에 된듯
그치만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보기만해도 혼자 동요함 ㅠㅠ 그런내가미움
근데 어쩌다 일이생겨 다른선배 몇명이랑 같이 밥먹는데 다시 내가 조금쯤은
아는 사람인듯 다른사람있는데서 서로 아는 얘기 먼저 꺼내서 조금 친분있는 티도 내주심
자꾸 신경이 쓰여서 속상해요 몇개월간 나름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요만큼
한건데 큰 의미가 없나싶구
제일 고민되는 건 이 사람이 저를 부담스러워하는걸까에요 ㅠㅠㅠㅠㅠㅠ속상해증말
이대로 가끔 보면서 계속 덤덤해지는 노력하며 지낼지
조금 더 티내서 다가가볼지 아 무심한 사람이여 난모르겠다 진짜
누굴 제대로 좋아해본적도 없는데 왜 하필 이렇게 어려운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