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기좋고 경치좋은 경북에 사는 24살 남입니다!!ㅎ
2번째 쓰는 톡이라 약간 ㄷㄷ 하네요 ^^;;
첫번째 톡: http://pann.nate.com/b201453274
잡담 그만하고 언능 글을 써볼게요~ㅎ
때는 2010년 7월 .
이날은 한창 더웠던 걸로 기억함.![]()
나님의 직업상 저녁에 일하는 나로써는 낮에 할 일을 모두 해야함.
그날도 어김없이 노출의 계절 여름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집에서 대충 반팔티와 츄리닝 바지를 챙겨입고
아파트 주민전용 헬스장으로 이동하기위해 준비중이였음.
나님의 집은 11층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중임.
내려가다가 무슨 자신감이 들었는진 몰라도 문득
엘리베이터문에 비친 복근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같이 타는 사람도 없거니와 자만감에 티를 목까지 들어서 감상중이였음.
힘겹게 배에 힘을주며 노홍철 복근단련법으로 단련한 나님의 복근과 대화하고있었음.
나님 : 음. 복근아 이제 노홍철 복근단련법으로는 너에게 한계가 있을듯 하구나.
우리 함께 싸이식 카스라이트 식스팩단련법으로 전향 해 보지 않으련??![]()
복근: 음.................. 도전!!
한창 복근과의 토론에 열을띄며 빠져있던중 들리는소리가 잇었음.![]()
'띵동'
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췄던 거임.
난 그것도 모르고 아직 싸이식 카스라이트식스팩단련법에 대해 논의중이였음.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꼬마와 아주머니 한분이 앞에 서 계셨음.
순간 2초 정도 정적이 흘렀음.![]()
난 얼른 턱으로 잡고있던 티를 내렸음.
아주머니와 꼬마가 탈 생각을 안함.
그때 문이 닫히고 있었음.
무의식적으로 열림 버튼을 누름.
아주머니와 꼬마가 아직 탈생각을 안함.![]()
여기서 꼬마와 아주머니가 안탈 시엔 난 변태로 몰릴 상황이였음.
나님은 3초 정도 계속 누르고 있었음.
11층에 사는 주민이라고 타시라고 말했음.
그래도 탈 생각을 안함.
나님 그냥 쿨하게 손을 때고 혼자 내려갔심.
그길로 곧장 헬스장으로 달려.. 아니 날아갔음.![]()
흐... 순간 이사를 가야겠단 생각이 무척이나 들었음.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음.
몇일이 지나고,
동 내 반상회가 열림.
거기서 나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 함.
그로 인한 조취로 어느 날 아파트 입구 게시판에 이런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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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내 ( 엘리베이터 포함)에서는 심한 노출을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벌금을 부여하겠습니다."
붙은 즉시 부모님께 이사가자고 졸랐음.
나님의 동생은 아직도 그게 누구인지 몰름. 여자인지 암.![]()
(가끔씩 한번 보고 싶다고 헛소리 하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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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사는 안갔습니다.
한 여름의 헤프닝으로 끝났구요,
혹시 저처럼 이런 경우 조심하세요 님들하~ ㅜ_ㅜ
지나가는 여름 잘보내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톡되믄 사진공개 및 싸이공개 할게용~ㅎ
(아.. 첫번째 톡에 가면 사진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