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에다가 글을 올려보네요.
이 글 쓰면서 스스로도 드는 생각이 정말 답답했구나 너..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 자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써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8월중순 즈음. 대외활동에 신청한 저는 합격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OT날 그녀를 처음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어? 이쁘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같은 조가 되어 1박2일을 같이 보냈는데, 정말 제가 원하던 성격을 가지고 있
었습니다. 제 성격이 아무래도 깝권에 비견댈 만큼 활발해서 저도 활달한 여자를 좋아하는
데, 저와 장난이 통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 오티로 인해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문자도 매일 보내고, 네톤에서 보면 항상 말걸고 그렇게 평범히 관심을
표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둘이 어디 놀러가라는 조언에 저는 서울광장 재즈공연을
보러가자고 그녀에게 제안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약간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냥 저도 쿨하게 알았다고 하였는데, 몇일 후 측근에게 들었는데 그녀가 저를 약간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이였어요... 저는 그말을 듣고 그냥 미안해지고, 나 혼자 좋아하는
건데, 괜히 불편하게 하기 싫어서 저도 연락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금요일(공연하루전)밤 11시 에 네이튼온에 들어와있길래 저는 그냥 "주말에 머하냐"
라고 물었고, "뭐할까요"라고 오길래 책이나 읽으라고 했습니다 ㅎ 그런데 갑자기
"재즈나 보러갈까"이러는 겁니다. 분명 일주일전에 머뭇거렸는데, 공연 하루전에
.. 저는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다음날 다른 대외활동에
합격하여 오티 가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 오지 않을 것 같아, 결국 그녀와 재즈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구에게 이렇게 신경쓰면서 잘해 주었던 적이 있엇나 라는
생각이 들정로 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연락을 가끔했습니다.. 뭐
일주일 마다 정기모임을 해서 얼굴을 보기는 하지만 그외에 연락은 잘 안했습니다.
부담주기 싫어서요.. 그런데, 이러다가 말도 못하고 끝낼까봐 말이라도 해보자
해서 애들한테 말해봤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좀만 참으라고해서 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주말, 저희는 서로 다른 조였는데 그아이한테 전화가와서
같이 모여서 놀자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같이 모여 신나게 술 먹고 놀면서
11시쯤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면서 제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조심히 가구." 그렇게 헤어지고 저는 11시30분쯤 집 도착 다시 또 문자를 보냅니다
"술 먹었으니까 조심히 들어가고 진짜 무슨일 있으면 연락해"라구요. 그 문자를 보낸후
저도 취기 때문에 바로 뻗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새벽 4시 잠에서 깹니다. 몇시인지
보려고 핸드폰을 켯는데 부재중 전화가 떠있는겁니다. 그 순간, 철렁했죠..
아니나 다를까 밤 12시 10분쯤에 그녀에게 부재중 전화가 와있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그 순간 부터 안절부절 걱정이 됬습니다. 진짜 무슨일이 생긴건가
지금 전화해도 되려나.. 그렇게 30분쯤 고민하다가 결국 문자를 보냅니다
"집 조심히 들어갓어?? 걱정되서 문자한다 이문자 보면 꼭 연락줘"라구요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잠 못자고 있다가 30분뒤 문자가 옵니다.. 버스를 잘못타서 이상한데 갔었다구요 그래서 전화했었다구요.. 그냥 택시타고 집에 잘들어갔다는,.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벽4시에 일어나서 누군갈 걱정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도 3일에 한번정도 연락 합니다.. 그리고 그냥 멍하니 있을 때면 이아이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그냥 고백이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이 들때면 다시 나 때문에 미안해서 불편해서
이 활동을 그만둘까봐 내가 혼자 좋아한건데 그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고백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저를 오빠이상으로 생각 안하는 것도 알고, 제가 먼저 연락안하는 이상
먼저 연락이 없는데도 전 그냥 그아이가 좋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워 할까봐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군 제대후 제가 누군가를 진심을 좋아하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힘드네요..
좋아하는데 말도 못하고, 부담스러워 할까봐 잘해주고 싶은데 잘해 주지도 못하고..
오늘도 혼자 버스에서 고백 연습을 했는데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ㅋ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응원부탁드려요 ㅎㅎ
그냥 힘들어서 .. 여기에라도 이렇게 써 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