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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끈...

아프로헤드 |2010.09.15 21:12
조회 211 |추천 0

세상엔 많은 이들이 인연이란 끈으로 묶여 있는거 같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누군가에 의해서 타인과의 마음과 마음..

 

그리고 정신과 정신으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에겐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인연의 끈이 맞닿아 있겠죠.

 

몇만겁의 세월을 거쳐서 이어지는 인연..

 

현세가 될 수도 있고.. 내세가 될 수도 있고..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만남이 이어지는지..

 

어느 한쪽에서 인연의 끈을 잡고서 놓지 않고 있다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거란 생각도 가끔씩 하곤 한답니다.

 

이미 저 쪽에서의 인연의 끈은 끊어진지 오래지만...

 

혼자만의 미련일까요...

 

아님.. 인연을 가장한 집착일까요..

 

내게 이어진 많은 끈들 속에..

 

유독 놓아지지 않는 그런 인연이 있습니다.

 

이미 몇번은 끊어지고 몇번은 잃어버렸던..

 

그런 인연이..

 

이제는 그만 놓아야 할 것만 같습니다.

 

인연이란 이름으로..

 

더럽고 추하게 변질되기 전에..

 

유통기한이 다 되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닳고 닳아서 헤져버린 것인지..

 

어차피..

 

인연의 끈이 이어질 수 없다면..

 

그만 포기해야겠지요.

 

서로를 위해서..

 

엉망이 되어버린 인연의 실타래...

 

다시 풀어서 정리를 하고 싶어도..

 

그 시작과 끝을 알 수가 없네요.

 

잠시..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을 하려 합니다.

 

내 마음의 인연이라는 실타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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