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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돼지국밥) - 기차배낭여행 - 두번째 날 (10. 8. 18)

. |2010.09.16 00:14
조회 17,367 |추천 15

 미소

 

★ 이전 글을 안읽으신분들은 뒤로가서 0번 글부터 읽어주세요~

순서대로 읽으셔야 전체적인 여행의 흐름이 이해가 됩니다.

 

 

  

 

 

 

 

 

 

 

 

 

 

 

 

 

 

 

 

 

 5.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돼지국밥 - 두번째날 (8.18)

 

 

 

 

 

 

 

 

 

 

 

 

 

 

 

 

 

 

 

 

 

 

 

 

 

 

다시 남포동역의 보관함에서 가방을 찾고

돼지국밥을 먹으러 대연역(지하철)으로 향했다.

 

 

가방이 워낙커서 자리가 있어도 양옆분들에게 너무 민폐가 되서

그냥 출입문 옆에 서있기로 했다.

 

(서울 전철에서 자리없을 때 가장 애용하는 자리)

 

 

 

 

 

 

 

부산역은 스크린에 다섯정거장 전까지의 전철위치가 나와서 신기했다.

 

 

 

 

 

 

 

3개의 호선으로 이루어진 부산지하철

 

남포동 -> 대연역

 

 

 

 

 

내 여행이 다른여행자와 조금 다른 것은

'맛집'을 찾아가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부산에서는 뭔가 하나는 먹어야되지 않나..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대표적으로 나오는 음식이 돼지국밥이었다.

 

때문에 점심겸 저녁을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쌍둥이 돼지국밥집'으로 정했다.

 

 

 

 

 

 

 

 

 

 

 

나름 약도를 적어갔는데 대연역 3번출구로 나오자 막막해졌다.

너무 약도를 심플하게 적었던 탓이다....

 

그래서 지나가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얘기해주셨다.

 

부산말투가 듣기좋은 아주머니였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게 보통이라고 하길래

중간 시간대(4시)에 갔더니 다행이 내가 앉을 테이블 하나가 있었다.

 

 

"어서오세예 뭐드실래예~"

 

재밌고 기분좋은 인사소리로 아주머니가 맞아주신다.

 

"돼지국밥하나 주세요"

 

"학생 혼자 배낭여행중인갑네~

나도 학생만한 아들이 있는데~ "

 

" 네 ^^; "

 

 

 

 

가게는 사람들로 꽉차있었고 혼자 밥을 먹는사람은 나뿐이었다.

시끌벅적 손님으로 꽉찬 곳에서 혼자 밥을 먹으니.. 유난히 기분이 쓸쓸했다.

 

아마 여행중에 가장 쓸쓸한 기분으로 밥을 먹은 날이었는데

아주머니가 주문받을 때나 계산할 때 이래저래 말을 걸어주셔서 그런마음이 덜했다..

 

 

역시.. 어딜가나 어머니는 마음을 놓이게 해주는 분

 

 

 

큰 배낭을 친구삼아 내 옆에 앉히고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었다.

 

 

역시 맛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많이고픈상태라 맛있던것도 있었겠지만..

 

 

맛있는 집!

 

 

 

 

 

 

 

 

 

 

배를 든든하게 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여행책자에 있는대로 광안역 5번출구로 나왔는데

건물 밖에 없다.... 

 

몇분정도 걸으면 해수욕장이 나온다고는 되어있는데

 방향이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사람들한테 묻고 물으며 해수욕장을 찾아갔다.

(역시 난 길치가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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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수평선위에 서있는듯한 광안대교가 아름답다.

 

 

 

 

 

 

 

 

 

 

 

 

 

 

 

 

 

 

 

 

 

 

 

 

 

 

 

 

 

 

 

 

 

 

 

 

 

 

 

 

벤치에 앉아 무거운 짐과 카메라를 내려놓고

멍하니 풍경을 바라봤다.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모래사장을 뛰노는 아이들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자유롭게 날고있는 갈매기들..

 

 

 

바다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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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수욕장을 벗어나 다시 길을 걸었다.

 

그렇게 길을 가는데..

 

 

 

 

 

 

 

파란눈의 강아지와

 

 

 

 

 

 

갈색눈의 강아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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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를 가진 허스키다.

 

 

가끔 티비나 인터넷으로만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 신기해서 발걸음을 뗄 수 없었다.

 

옆에 주인아저씨가 쳐다보는데도

앉아서 만지고 말도 걸고.. 계속 구경했다.

 

(난 뭐.. 시간도 많고하니까.........)

 

 

 

 

" 학생.. 사람들이 지나가게 길은 비켜줘야지..? "

 "아! 네 ㅋㅋㅋ"

 

 

 

 

 

 

 

 

 

 

 

 

 

  

보면볼수록 신기한 눈

 

 

 

 

 

 

 

 

 

 

 

해가 떨어지고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

 

 

이제 계획대로 광안대교의 야경을 가까이서 보러 가야되는데

하루종일 가방을 메고 돌아다녔더니 어깨가 너무 아파왔다.

 

어디 마땅히 짐을 맡길곳도 없고... 둘러보고 있는데

길가에 여름행정봉사실?이라는곳이 있어서 직원분께 부탁하고 가방을 맡겼다.

 

 

 

 

 

 

 

 

 

 

 

 

다른 해수욕장과 스케일이 다른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번화가

 

 

 

 

 

 

 

 

 

해변을 앞에두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

기분좋은 통기타와 노랫소리

 

 

 

 

 

 

 

 

 

 

 

 

 

 

 

길을 걷다보니 어디선가 트렘펫 연주소리가 들려온다.

소리를 따라가보니커피샵 안에서 작은 연주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가던길을 멈추고 몇분동안 연주를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거위의 꿈이 참 좋았다..

 

 

 

 

 

 

광안대교

 

 

방파제에 올라가 사진기를 고정해놓고 타이머를 최대로 해서 찍은사진..

정말 수십장을 도전했지만..

 

이게 제일 잘 나온 사진이다

 

 

 

사진으로는 전달이 되지않아 너무도 아쉽지만...

실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날씨도 바람도 ..

 

 

 

 

 

 

 

 

 

 

 

 

 

 

 

 

해운대역으로 가서 찜질방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하루전에 계획을 짜느라 그냥 대충 정한....)

 

우연히 나보다 하루 빨리 이곳에 여행을 온 동생이

광안리에 좋은 찜질방(아쿠아펠리스)을 소개시켜줘서 그곳으로 가게 됐다.

 

고마워 윤소연아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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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 . . .

 

 

 

 

 

 

 

  

 http://www.cyworld.com/hums

 

 

 

 

 

추천수15
반대수0
베플소독2222|2010.09.17 20:58
제가 바로 그 윤소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님은 훈투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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