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야 잘지내니?
엊그제가 서른번째 생일이였지?
그날 쩡언니랑 형부랑 만났어. 난 너 보고 싶었는데...
우리 볼수 없는 사이잖아.
연애는 그들과 같이 했는데 그들은 이미 두아이에 부모가 되어 있고..
현재도 같이 알콩달콩 잘 살고 연애하는 듯 행복하게 여전히 잘 살고 있더라.
저녁같이 먹자고 해서.. 지난번에 거절한것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도 그냥 거절하기 그래서 갔다가 고기먹으러 갔어.. 고기먹으려고.. 굽는거.. 내가 예전엔 하지도 않았지만.. 너와 마지막날 해준말이 충격적이라서... 이젠 내가 다하게 되었는데... 암튼
내가 너무 안먹어서 그런지 담에 우리 안면도 가서 대하나 먹으러 가자.. 그러는데..
그때 눈물이 왈칵 참으려고 하는데두 계속 주르륵... 흐르더라..
니가 자꾸만 떠올라 ㅠ.ㅠ 어떻게.. 나 너무 힘들더라..
니 생일날 넌 없고.. 눈물만나서.. 2008년 12월 20일 너를 마지막으로 본날 처럼..
그날처럼 눈물이 흘렀어.
쪽팔리고.. 속상해서 화장실로 갔어.. 많이 울었어.. 쩡언니가 와서 부르는데...
계속 눈물나더라..
잘지내지?
문자 안보내기로 해놓고 또 보냈다.
나 곧 전화번호도 바꾸려고.. 이제 널 진짜 잊어야 하는데..
맘처럼 그리 쉽지가 않네..
카풀해다닐때.. 바람났다고 의심했던 내가 지금 처럼 조금만 성숙했다면 이해하고..잠깐 눈돌아간것쯤이야.. 이해했을텐데.. 이젠 이해되는데.. 이젠 내가 너에게 조금 더 잘해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와주면 안되겠니?
나 네가 한말 있잖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면.. 다른사람에게 보낼수 없는거라고..
했던 말 기억나니?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
근데.. 넌 안돌아온다.
알아 요즘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 정말 쉽게 그렇게 하는데.. 난 좀 고지식한지 보수적인지..그게 잘 안되더라.. 내눈엔 아직 너만 찾게되고.. 누굴만나도 너밖에 떠오르지가 않아..
어떻게 해야하니.. 시간도 내겐 .. 약이 아니더라..
ㅠ.ㅠ 그만 울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