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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교사추천서

길막봉 |2010.09.16 11:02
조회 263 |추천 1

정말 화가 나네요 ;;

 

차 포 다떼고 쓰겠습니다.

 

 

동생이 정원외(입학사정관)으로 수시를 지원하려면

 

교사추천서1부와 교장추천서1부가 필요하다고 하여

 

어머니께서 동생학교를 방문하셧고, 2시에 방문하였는데 4시쯤에 찾으러 오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4시에 찾으러 가셧습니다.

 

 

그런데

 

교사추천서에 보시면 추천교사의 인적사항기재와 함께

 

1.  지원모집단위와 관련하여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학업능력, 특기능력, 관심, 열정 등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500자 이내로 작성)

 

2. 학업능력 외에 개인적 특성 (봉사성, 잠재력, 인생관, 리더십, 공동체 의식 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지원자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관련항목 체크와 함께 이런질문이 4개정도 있습니다.

 

네.. 물론

 

제가봐도 정말 복잡하고 머리아픈 문제들이네요.

 

 

근데 담임교사란분이

 

 " 동생은 정보처리과인데 가려는과는 이쪽계열이 아니라서 내가 써줄 말이 없다 "

 

그러면서 단 한글자도 안쓰셧더군요...

 

 

보통의 고3담임선생님이라면 학생이 원하는학교에 들어가는걸 전폭적으로 지원해줄텐데

 

2번 3번같은 질문은 과하고 아무 상관도없는 질문인데도

계속 저런 말도안되는 말만 되풀이하여 어머니께서 기가 막히고 어이없어서 그냥 오셧답니다.

 

그리고는

 

 

그 선생님도 몃십년만에 저런 머리아픈문제가 나온거지요... 하기는 싫고

 

마땅히 핑계거리는 없고

 

" 정 뭐하면 형이 대학다니니깐 형한테 써달라고 해라 "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게 대한민국 교사

 

고3담임선생님입에서 나올 말인지요;

 

 

학교생활일지라던지 특기사항 이런걸 적어놓은 것을 토대로 열정이나 리더쉽등을

적을텐데 형보고 적으라니요;;;

필체도 달라서 대학교 입학관리본부에서 금방 알아차릴것을...

 

 

뭐 이런교사도 있고 저런교사도 있는게 정상이긴 한데

 

직접 당하고 나니깐

 

아 너무 화나고 어이없고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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