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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아내님들 살림은 어떻게 하시나요..?

나사랑 |2010.09.16 14:15
조회 12,940 |추천 0

 

저는 맞벌이를 하는 예비신부입니다..

6시에 퇴근을 하긴하지만..

일하고 오면 피곤하기도 하고,, 저녁되면 밥간단하게 차려먹고,, (찌개꺼리나 국 있는반찬)

설겆이 하고 빨래할거 있음하고,, 그러고 나면 남편이 9시쯤에 배고푸다고 하면

조금 짜증을 내지만 또 밥차려주면..

10시에나 잠자리에 듭니다..

 

주말엔 제가 5일제가 남편이 격주5일제라서 저만 쉬는 토요일엔

대청소도 합니다.. 장농..부엌살림..화장실.. 집청소..베란다청소...청소기 한번대고

스팀청소기 한번대고..

그러면 토요일 하루가 후딱 가더이다..두달에 한번씩은 냉장고 청소도 하고..

 

제가 23살인데.. 그래도 어리다고 생각은 해서 부족한대가 많습니다..

살림에 대해서 모르는것도 많구요..

평일엔 조금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날그날 할건 하고

주말에 혼자있을땐 거의 청소로 하루를 보냅니다..

 

저는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 남편 항상하는 말은..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며.. 집안살림 하나 제대로 못한다며..

제가 노력하고 했던 많은 일들을 그한마디에 다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네요..

 

혹시 제가 부족한게 있나요..?

혹시 뭐 더 어디 신경써야되는 집안일들이 있는건가요..

 

집안일 하는게 왜 이리 힘이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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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거참.....|2010.09.16 14:56
맞벌이 하는 아내가 살림까지 다하는 데.. 니가 하는게 뭐있냐고 하는 놈팽이-- 입을 쫙 찢어버리고 싶네. 지가 회사다니면서 아내가 하는일 일주일만 해보라 그러지.. 지는 못하면서 아내더러 지랄이야. ㅡㅡ;;
베플캐모마일|2010.09.16 14:35
남편분 정말 말하는 싸가지가 없군요. -_- 글쓴이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퇴근하고 오면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 직장인인건 똑같은 입장인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니가 하는 일이 뭐냐니.. 진짜 글쓴님 남편이 내 남동생이었음 등짝을 한대 후려쳐줬을것 같네요. 표시도 안나는 일 주말에 몰아서 하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퇴근하고 와서 밥하고 설거지 하고 주말마다 여기저기 대청소하고. 니가 딱 한달만 해보고도 그딴 소리 할수 있나 보자 하시고 남편한테 미루세요. 저도 맞벌이 입니다. 근데 회사일이 스트레스가 좀 있는 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퇴근하고 나면 정말 손가락 까딱하기가 싫어요. 그래도 대충 정리하고 밥차리고. 이런걸 하긴하지만 우리 신랑은 제가 김이랑 김치랑 계란후라이 한쪽만 내놔도 밥차리느라 고생했다 해줍니다. 청소도 주말에 같이 하자고 그냥 쉬라고 하구요. 제가 움직이면 같이 합니다. 그럼 표시는 안나도 할건 다 하지만 마음만은 기쁩니다. 남편이 알아주고 도와주니까요. 글쓴님 남편분은 진짜 심보가 못됐네요. 내가 다 열받네! 하다못해 결혼전엔 손가락 까딱 안하던 내 동생도 결혼하니까 설거지는 집에서 잘해준다는데. (우리 올케는 전업주부입니다. 비록 임신중이라서 동생이 더 잘 도와주는것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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