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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있었으면 좋겠는 남자 !! 모여라1!

제발누나좀 |2010.09.16 18:52
조회 721 |추천 1

스크롤압박 좀 이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2살 아래로 남동생 하나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때보면 이자식 남자구나부끄 이생각들음...

 

어쩔때보면 잘생겻지만 어쩔때보면 그저 평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무의식적으로 고개돌릴 때 '동생만 아니엿으면...확!!!' 이런 위험한생각

해본적잇음파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남동생을 설명하나면 지금부터 남동생과 있었던 얘기를 할까함

재미있을지는 모르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커님들 그냥 가벼운마음으로

읽어주셧음 좋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1

 

나님은 남동생이 괴로워하는 걸 무척 좋아함ㅋㅋㅋㅋㅋㅋ 뭔가 남동생이 괴로워할때 나님은

이름모를 쾌감이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컴퓨터를 싫어함ㅋㅋㅋㅋ컴퓨터전자파가 남자몸에 안좋다나 모라나 그래서 컴퓨터

안하고 게임기 가지고놀거나 영화봄ㅋㅋㅋㅋㅋ그래서 동생 방엔 TV와 게임기,게임CD,,옷장

침대, 디브이디플레이어 이거밖에 없음

 

 

나님은 오랜만에 영화보고싶다는 생각에 DVD 대여점에 들림ㅋㅋㅋㅋㅋㅋㅋ

뭐볼까 이리저리 흩어보다가 60억 인구의 친구 '처키'가 시리즈로 눈에 띄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거다!!!! 라는 생각으로 처키 시리즈를 모두 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도착한 나님은 제일 먼저 동생방으로 들어감ㅋ

 

 

동생방에 들어가서 처키 시리즈 중에서 하나를 틀었음 (몇년전이라서 편수기억안남)

앉아서 보고잇는데 처키본 사람은 모두 알거임... 갑자기 처키가 밑에서 툭튀어 나오는 장면

나님은 정말 깜짝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먹으면서 여유롭게 보고잇는데 정말 깜짝 놀랏음ㅋㅋㅋㅋ그래서 콜라뿜엇음

난 화면을 정지시키고  바닥에 넓게 흩어진 콜라잔여물을 닦고잇는데 갑자기 내핸드폰이

울리는거임

 

 

'전화왔~다아 메세진데 힝 속았지?'

 

나님은 핸드폰을 열어 문자를 확인햇는데 동생이엿음

 

 

[누렁이 어디야?]

 

내동생 날 누렁이라고 칭함......

 

내가 언제 진지하게 왜 누나라고 안부르냐ㅠㅠㅠ라고 문자하니깐

동생왈 : 니한테 누나라고 존심상햌ㅋㅋㅋ나한테 누나소리듣고싶냐??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한거아님???ㅠㅠㅠㅠㅠ 난 바로 응이라고답장함

그러자 동생한테 칼답장옴

 

 

누............

...............

...............

...............

...............

...........

난 기대하면서 문자 막내림.....

 

 

..............

...........

...렁아됐냐?

 

-XX욱-

010-5555-5255

 

 

 

헐킈............../.........그순간부터 자연스레 동생님은 나에게 누렁이라 칭함

 

 

난 그때 회상에 빠지면서 칼답장해줌...ㅋ.ㅋㅋㅋ

 

 

[나거실ㅋㅋㅋㅋㅋㅋ]

 

동생방이엿으면서 구라쳣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치킨삿음나가지말고집에잇어]

 

 

어머어머 나님은 치킨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함....ㅋㅋㅋㅋㅋㅋ

2주에 한번씩은 꼭 시켜 먹을 정도임........

 

 

동생이 날 위해 치킨을 사가지고 온다는 이쁜 마음씨에 난 작은 이벤트라고 열어야겟다고

마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아까 보다가 놀란 처키가 밑에서 툭튀 나오는 장면으로 돌린다음에 정지눌럿음

정말 처키가 정면을 바라보고잇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한번 그장면 찾아서 틀어보고 계속 쳐다보면 아무리 겁없는 사람이라도

등꼴이 오싹해짐을 느낄 수 잇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동생님의 옷장에 처키 시리즈판을 숨겨놓고 그대로 TV전원만 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들어오는 순간 놀래키면 나님의 치킨은 그대로 사라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난 거실에 얌전히 앉아서 콜라를 먹으며 동생님이 오기를 기다림....

그리고 한 10분이 지났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님이 '띠띠띠띠띠' 비밀번호를 누르고 소리가 들리오고 난 동생이 깜짝 놀랄 생각을

하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매우 기분이 좋앗음 벌써부터 피식피식 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으며 동생을 두 팔을 벌려 맞이하엿음

 

 

 

 

치킨 먹는 내내 동생을 놀려줄 생각에 웃음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고잇는데

동생님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거임

 

 

동생왈 : 왜자꾸쪼개?

나님 : 맛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왈 : ㅁㅊㄴ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난욕먹으면서도 그 순간은 기분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치킨 다먹엇는지 씻겟다며 욕실로 들어가고 동생에게 아이스크림 사오겟다며 말하고

나가는 척을 하면서 동생방으로 들어가 옷장 안에 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게 계획대로엿음

 

 

 

동생은 방안으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동생님은 침대에 누워서 노래를 듣다가 심심햇는지 리모콘을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들킬까봐 웃음나오는거...허벅지꼬집으며 억지로참아냄똥침ㅋㅋㅋㅋㅋ정말자랑스러움

 

 

 

그리고 동생은 아무생각없이 TV전원을 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 ................허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다 싶어서 옷장문을 팍 열고 확 튀어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진심 바닥에 뒹굴면서 배부여잡고 막웃엇음깔깔

진짜 난생 태어나서 그렇게 웃은적 처음인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분을 웃엇나...........???? 동생이 육두문자 날리면서 뭐라고 해야하는데

동생이 가만히 누워서 반응이 없는거임 난 순간 동생이 장난하는 줄알앗음..........

 

 

동생 막 흔들면서 깨웟는데 안일어나는거........

.................;;;;;;;;;;;;;;;;;;;;;;;;;;;;

 

 

 

나 너무 놀래서 엄마한테 바로 전화함........

(엄마아빠 맞벌이임..아빠엄마 인테리어쪽에서 일함)

 

 

엄마 : 응~딸. (우리엄마 내전화는 이렇게 받음.. 동생전화는 응~아들 이케받음)

나왈 : (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긴장풀렷나봄...ㅋㅋㅋㅋ) 엄마아아으ㅡ으허어어어어엉

어아으허어어어어엉 우기가....흐어어으라어 우기가....

엄마 : 딸? 왜 울어? 욱이가 때렸어????

나왈 : 흐어어어어어어어으허어어 엄마....우기가......안일어나....ㅎ어어어허ㅓ허어엉

...ㅎ어엏우ㅡ하어허어어어어어엉...죽엇으면..어떻게...흐어어허허어어엉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헛웃음나옴ㅋㅋㅋㅋ정말 챙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처음 엠블런스 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아빠 허겁지겁 병원와서 동생얼굴

확인하고 의사만나고 와서는..........그담날에 동생 퇴원함.......

 

 

난..........그날부터 엄마에게 미움털박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동생 안시ㅣ키고 나만 시킴 우씨

 

 

 

 

가끔 같이 술먹으면서 동생이랑 그날얘기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얘기나올때마다 나욕한바가지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두문자 막 날리면서 조카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의 얘기는 끝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과 더 많은 얘기가 잇지만 여기서 끝내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재미없는 ㅣ이야기 미련없이 떠나리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우강ㅋㅋㅋㅋ 미안해.....그땐 정말 미안햇음 혹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신 내가 얼마전에 신발 사줫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일은 잊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을 위한 나만의 이벤트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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