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처음으로 쓴 글이 톡이됐네요~
묻힐줄 알았는데 톡 되서 신기해요,ㅎㅎ
좋은 일로 톡이 됐음 좋았으련만,ㅠㅠ
댓글 보니 여러 피해 사례가 많네요,ㅠㅠ
여성분들 조심하세용~
좋은 일로 톡 된건 아니지만
죽어가는 홈피 공개하고가요~~
http://www.cyworld.com/sapiell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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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쓸 예정이니 거슬리시는 분들은 뒤로 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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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써봄
난 20대 중반.. 아니 초반이고싶은 번듯한 직장을 가진 여자사람임
오늘 일을 마치고 잠깐 친구를 만나 왕수다를 떨며 과중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저녁 8시반쯤 친구와 빠빠이 하고 혼자 집으로 가고있는 길이였음
나 걷는거 좋아함. 운동도 할겸 핸드폰에 있는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고 있었음
평소에 난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는 여자임
근데 이런 우라질, 갑자기 이어폰이 지지직 거리기 시작함
나 걸을 때 음악없음 안댐, 음악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임
자연스레 이어폰 쪽을 보며(아래쪽) 이어폰을 이리꼬고 저리 꼬아가며 지지직 거리는 음색을 조금이나마 고음질로 변환시켜보고자 무고한 노력을 하고있었음
그때였음. 갑자기 내 오른쪽 슴가에 어떤 손이 와서 한 번 쭈물딱 대고 사라짐
깜짝놀라서 고개를 들음.
어떤 자전거 탄 시키가 유유히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고 있음, 주변엔 그시키 말고 다른사람은 없었음
순간 벙쪄서 아무말도 못함. 몇초 뒤 정신을 챙기고 그 시키를 부름
"야 이 신발시키야~!!!!!!!!!!!!!!!!!!!!!!!!!!!!!!!!!!!!!!!!!!!'"
나 길바닥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욕 해본 적은 처음임
그 자탄놈은 들은척도 안하고 천천히 아무일도 없었던양 가고있음
뛰어가서 붙잡고 싶었으나, 내가 달려가면 그시키는 더 빠르게 튈 것임이 분명하기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림
더 짜증나는건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서가 있었음
허나 거기 들어가서 신고도 할 수 없었음. 이미 자탄놈은 떠난 뒤였기에..
내가 본 건 그시키 뒷모습 밖에 없음. 줄무늬 티를 입은
머리에 피도안마른 젊은시키인지 아님 나이를 쳐잡순 아저씨인지 알 수도 없음
나 화났음. 억울하고 분함. 이 심정을 글이라도 쓰며 풀고싶었음
여자분들 길 갈 때 이젠 자전거 탄 사람들까지도 조심하길 바람
그냥 자전거만 타시는 선량한 분들은 죄송함. 근데 이제 한동안은 자전거 탄사람만 봐도 놀랄것 같음.
음..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야 자탄놈아 너같은 시키 때문에 선량한 그냥 자전거만 타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무서워지잖아. 너 또그러면 혼난다.
아나 미호 봐야대는데 너때매 열받아서 글쓰느라 앞부분 놓쳤잖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