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6. 부산에서 통영까지 (소매물도) - 기차배낭여행 - 세번째 날 (10. 8. 19)

 미소

 

★ 이전 글을 안읽으신분들은 뒤로가서 0번 글부터 읽어주세요~

순서대로 읽으셔야 전체적인 여행의 흐름이 이해가 됩니다.

 

 

  

 

 

 

 

 

 

 

 

 

 

 

 

 

 

 

  

 

 

 

 

 6. 부산에서 통영까지 (소매물도) - 세번째날 (8.19)

 

 

 

 

 

 

 

 

 

 

 

 

간밤에 잠을 너무 못잤다...

첫날 숙박을 민박에서 편하게 자서일까?

 

더더욱 찜질방의 열악함이 크게 느껴진다.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내 양옆으로 커플들이 붙기 시작해 닭살을 떨기 시작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 자리 말고는 아예 잘수도 없을 것 같은 자리라... 옮길 수도없었다.

 

 

 

이런 환경에도 잠 못드는걸 보니

"내가 아직 덜피곤하구나.." 하는 생각도...

 

 

결국 수건을 얼굴에 덮고 두 커플들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밤 1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든것 같다..

 

 

얼추 들었을 때.. 그들의 대화 내용은

"사랑해, 알라뷰, 쪽쪽"

 

 

 

...주..죽어ㄹ....

 

 

 

 

 

 

 

 

밀양, 마산을 경유해서

통영에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위해서는 일찍부터 움직여야했다.

 

 

4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바로 광안역(지하철)으로 향했다.

 

 

 

 

 

 

 

 

 

 

 

 

 

 

 

 

 

너무 일찍 나왔나?

 

아-무도 없다........

 

 

 

 

 

아, 생각해보니 어제 교통카드에 잔액이 없었는데...

 

충전을 해야한다.

 

 

 

 

 

 

 

 

 

 

 

 

 

 

 

 

 

여행하는동안의 남은 잔돈들...

 

 

 

근데..........................

충전이 안된다.

 

수도권 교통카드는 사용만 되고 충전은 안된단다...

 

 

 

여행하는동안 돌아다니다 보니 새로 알게된 사실이었다.

수도권 교통카드는 사용이 되는데 충전은 안된다.............

 

 

 

왜 그럴까?

 

 

 

 

 

 

 

 

때문에 1회용 승차권을 발권했다 ( - \ 1,300 )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승차권이다.

 

 

 

 

 

 

 

 

 

5:33분에 양산행 첫차가 왔다

 

부산역으로 갔다.

 

 

 

 

 

 

 

 

 

 

아침은 부산역 앞에 있는 김밥천국에서 해결했다.

 

역시 가격대비 생각해보면

김밥천국만한 천국....아니 식당도 없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냠냠"

 

 

 

 

 

 

 

 

 

 

 

 

 

 

 

 

 

 

 

 

 

 

열차를 타러가기 전

역 앞에 있는 부산의 마지막 모습을 "찰칵"

 

 

"잘있어~ 또 올께~"

 

 

 

 

 

 

 

 

 

 

 

 

 

 

 

 

  

 

 

 

오늘의 경로는 이렇다.

 

부산에서 밀양으로 (서울행 무궁화호)

밀양에서 마산으로 (마산행 무궁화호)

마산에서 통영으로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그리고 .. 소매물도가 오늘의 목적지. (여객선터미널)

 

 

 

 

 

 

 

 

 

 

그렇게 부산에서 밀양으로 가는 열차는 출발했다. ( AM 6 : 50 )

 

 

 

 

 

 

 

 

 

 

 

 

 

 

 

 

 

 

 

 

 

기차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역무원이나 승무원분들이 모두 친절하다는 것이다.

 

 

매번 열차의 문제점이나 여러가지를 파악하기위해서 왔다갔다 하실 때마다

인사를 정중히 하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코레일 화이팅ㅋㅋㅋ

 

 

 

 

 

 

 

 

 

밀양역에 도착했다. (7:36)

 

마산행 열차가 한시간정도 남아서 밀양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래서 역 앞에있는 마트에서 아이스커피를 사서 먹고

 

 

 

 

 

 

 

 

 

 

.

.

.

.

.

.

.

 

 

 

 

 

 

 

 

열차를 기다리기로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양구경은....... 나중에...

 

 

너무 더워서 어디 가지를 못하겠....

 

 

 

 

 

 

 

 

 

 

 

 

 

 

 

 

그렇게 마산행 열차가 도착했다.

 

 

 

 

 

 

 

 

 

 

 

 

 

 

 

이 곳은 마산역

 

공사중이라 그 어떤역보다 볼품없는 모습을....

 

 

 

 

 

 

 

 

 

마산역에서 내려 광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걸어나오면 마산역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그 곳에서 '남부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탄다.

 

(번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남부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꽤 많으니..

주변 주민분들에게 물으면서 타면 무리없이 갈 수 있다.)

 

 

 정류장에 아주머니 두분이 계셔서 타야할 버스를 물어봤다.

 

 

 

 

 

나 : 아주머니.... 저기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가려면 몇번 타야해요?

 

 

아주머니 1 : 우리 따라와..

 

 

아주머니 2 : 우리 지금 거기가니깐 따라와요

학생 전국일주 하는거야??

 

 

나 : 아.. 전국일주는 아니고요 기차타고.. 위에서아래로...뭐 그런거요 ^^;

 

 

아주머니 1,2 : 그게 전국일주 아니야?!

 

.

.

.

 

 

나 : 아... 전국일주맞는거 같애요;;;;;; (줏대상실)

 

 

 

 

 

 

 

 

 

 

 

 

쨌든... 친절하면서 터프한 두 아주머니 덕분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었다.

 

거칠지만... 그 속에 베어있는 친절함이 너무 고마웠다.

 

 

 

 

육교를 건너 농협과 T World를 지나 왼쪽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바로 버스터미널이 나온다.

 

 

 

 

 

 

 

 

 

 

 

 

 

 

 

 

 

 

 

 

 

 

 

 

 

 

 

 

마산에서 통영으로~

 

 

 

 

 

 

통영 도착

 

 

 

 

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100번대 그걸타고 '적십자병원'앞에서 내리면 여객선 터미널로 갈수있다.................고 조사를 했었는데

 

 

이 버스는 안내방송 소리가 모기소리처럼 작다.

(다른나라....... 아랍쪽 말처럼 들림....)

 

 

 

 

아무튼 귀를 기울이며...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오 통영이란 이런곳이구나...... 뭔가 신기했다.

 작은 항구도시같은 느낌

 

 

 

 

 

근데

 

 

버스에 있던 손님들이 모두 내리고...

갑자기 아저씨가 차를 세우고 앞에 버스 번호표를 바꾸신다..

 

 

 

 

 

 

 

나 : 아저씨........... 여기 종점이에요?

 

저 여객선터미널 가야되는데..

적십자 병원은요?

 

 

 

아저씨 : ...네? 30분전에 지났는데?

 

나 : !?!?!? ....에?

 

아저씨 : 아까 방송 나왔잖아요 ㅋㅋㅋㅋㅋ

 

나 : 허...어떡해요 그럼?ㅜㅜ

 

 

아저씨 : 다시 돌아갈거에요 30분정도만 가면되요~

아 근데 배시간은 안놓치셨어요?

 

 

나 : 네.. 아직 여유있긴한데...

           방송소리가 너무 작아요 ㅜㅜ

 

 

아저씨 : 그런얘기 가끔들어요 하하하하하하ㅏ

 

 

 

.

.

.

 

 

 

(..응?)

 

 

 

 

 

 

 

목소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똑같아서 깜짝놀랬던.. 기사아저씨

당장이라도 나라살림에 대해서 말할 것 같았다.

(진짜 똑같았음)

 

다시 여객선 터미널을 향해 가는동안

아저씨가 이래저래 통영의 명소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다.

 

"XXX도 꼭 가보세요~"

"XXX놀러가면 정말 좋아요 통영이 한눈에 보여요~"

 

 

 

 

나중에 또 오게되면 꼭 갈게요 아저씨~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12:10)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세번밖에 다니지 않는데

(7:00, 11:00, 14:00)

 

아침에 꾸물댔었다면 막차를 놓칠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일찍일찍 움직인 내가 대견했다.

(내릴 곳 놓친 거에 대해선 이미 용서함 : 내자신에겐 자비로운 나...)

 

 

 

역시 이런 변수때문에라도 여행할 땐 분주하게 움직여야한다.

 

 

 

 

 

 

 

 

 

 

 

 

 표를 끊고 기다리기 시작..

 

아직 1시간30분정도 남았다.

 

 

 

 

" 그럼 통영항 주변 구경좀 해볼까?! " 생각했는데

 

 

 

 

 

 

 

 

너무 더워서 이번에도.................... 그건 다음으로 미뤘다.

 

 

 

 

 

 

 

 

 

 

 

 

 

 

 

화장실에서 셀카.

 

내가 이런포즈로 화장실에서 내자신을 찍게 될줄은 몰랐는데..................

하아... 빈 화장실 거울앞에선 애송이였어.

 

 

  

 

 

  

 

 

 

 

 

자 이제

 

내 배낭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소매물도다!!!!!!!!

 

 

.

.

.

.

.

.

.

.

.

.

 

 

 

 

 

 

To be continue . . .

 

 

 

 

 

 

 

 

 

 

 

 

 

 

 

 

 http://www.cyworld.com/hums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