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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매물도에서의 하루 (3) - 세번째날 (8.19)
조금씩 태양이 떨어지면서 하늘이 붉어지는 듯하다.
가야할 길이 머니깐.....
더 어두어지기전에 가야한다.
다음에 올 땐 꼭 등대섬에 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숙소로 걸음을 옮긴다.
오르고 오르고~
올라가다 잠깐 쉴 때 찍은 등대섬
아까랑은 또 약간 다른느낌이다.
사실 등대섬 앞에서 시간을 끌었던 건
해질녘의 소매물도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싶어서 그랬다.
일찍 숙소로 돌아가도 마땅히 할 일이 없기도하고.......
저녘 하늘위에 떠 있는 달
오늘도 구름한점없는 좋은 날씨에 감사하게 되는 하루!!
일몰
그렇게 소매물도에서의 하루도 끝이 난다..
숙소 도착
들어오자마자 방에 대(大)자로 쓰러졌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발끝까지 꼬질꼬질
다리는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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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기 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정말 엉망 그 자체ㅋㅋㅋㅋㅋ
육지(?)에서 사온 식량을 먹고
가방에 고이 모셔두었던 묵은(?) 옷들도 빨고
(다음날 안마르면 큰일이기 때문에 저렇게 선풍기에...........)
지출내역과 짧은 일기를 적고 바로 잠들었다.
잊지 못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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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