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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With me HANOI [ The PREVIEW ]

soulmate |2010.09.18 22:30
조회 155 |추천 0

 

 

 

하노이를 선택한것은 어쩌면 작은 도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관광지를 선택하지 않고 무작정 그곳을 걸은것 역시 작은 도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나를 돌아보기로 하고 떠나간 하노이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기에...주어진 7일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훌훌털어버리고 하노이로 떠났습니다.

 

어쩌면 지겨울 일상...돌아 갈 수 없다고 해도 좋았습니다.

 

그져...훌훌털고 날아가고 싶었습니다.

 

 

 

 

 

 

천천히 무언가를 느끼기 위해 필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공기와 비와 하늘을 담았습니다...

 

또..나를 담았습니다.

 

디지털이카메라였다면...더 쨍하고, 더 잘나온사진을 담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자신의 마음은 디지털처럼...쨍하지도 맺고 끊음이 분명하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라....두리뭉실 필름카메라를 챙겼습니다.

 

잘나올지도..혹은 그냥 버리게 되는 사진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요..모든게...확실한게 하나도 없는 요즘이니까요...

 

그러나 무작정 가는 이여행에...나자신만은 믿고 가봅니다...

 

낯선길...낯선사람들....

 

나에게 인사를 하는..혹은 내가 인사를 하게 되는 모든것들에 감사하면서....

 

 

 

 

때로는 약품현상..

 

때로는 디지털스캔...

 

그 어떤 방식이든...

 

마음만 전해지면 되지 않을까요...

 

디지털이던 필름이든....

 

편지든 문자든...그사람에게 마음만 전해지면 되듯이...

 

잠들어있는 무언가에게 살아 있다는 마음만....그런 느낌만 전해주어도...

 

이여행이 좋을것 같습니다...

 

귀여운소매치기, 그리고 황당한 야시장의 상인들...

 

꼬맹이들....이방인을 알아보는 그곳의 동물들...

 

100년역사의 롱비엔 철교...

 

그곳에서 바람을 맞는 베트남 사람들....

 

난 이곳에 여행을 온걸까요........아님...

 

그곳에서 복잡한 한국으로 여행가는 걸까요...

 

나는 아직도 헷갈립니다. 

 

그것이 나의 사랑이었는지..집착이었는지 헷갈리는것처럼.......

 

같이 걸어볼까요....

 

Stay With me HANOI

 

 

 

 

2010 Stay with me HANOI

 copyright all reserved @ 2010 DANCING-BEAR

CANON SLR F-1

KODAK TRI-X 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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