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다시만나 사랑하는 연인들은 99%행복하지 않다는데
그 1%에 목숨걸었더니 돌아온건 우스운 꼴 뿐이였다.
사랑한다며 이제 잘한다며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며
달콤한 말들로 사람 마음 흔들어 놓고, 계절바뀌듯 자연스럽게
바뀌는 너의 행동이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밉지만
사랑하니깐 내가 더 사랑하니깐 놓을 수 없다.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수 있는 것이고
바쁜 일상에 쫒겨 나를 잠깐 잊을 수 있는 것인데
섭섭한 일들만 기억난다. 내가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프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였다.
책 '소울메이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모든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 간다.'
간, 심장, 폐 다 달라는거 아닌데 마음하나 달라는데
사람 마음하나 얻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나뿐이라는 놈이 이젠 나뿐놈이 되어 버리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