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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짝사랑 어떻게 시작할까요

해바라기 |2010.09.20 14:19
조회 59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되는 남자사람이에요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있구요 꿈에그리던 사람을 다시 만났는데 당최....어찌해야할지

 

효과적인 대쉬방법이 궁금해서요

 

각설하고 대세인 음슴체로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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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올해 20살되는 남자사람임..

 

다름이아니라 진짜 좋아하던 여신님을 다시 만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음....

 

뭐 기본적인 내 신상을 소개하자면..

 

188/78 길거리 지나다니면 자주 마주치는 흔남임 훈남아님 흔남임 흔남..통곡

 

지금 나님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겠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사람과 정말 이상하게?

그러니까 싱겁게 끝나기는 싫음

한번 불타오르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오래부끄 

그런데 그 사람에게 서투르게 접근하다가는

불타오르기도전에 피시식 꺼질것같아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묻고싶음통곡

 

이제 상세 설명들어감 저게 본론임

 

이뭐병하고 백스페이스 누르지말고 한번 읽어주는게 괜찮지 않겠음? 

 

불쌍한 중생구한다고생각해주셈

 

이제부턴 잡소리임 걍 배경설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거라고 생각하셈

 

 

 

나님은 초딩때 윗집에 살던 동갑내기 여자사람친구가 있었음 여자친구아님...

 

같은학교 다니고 등교 같이하고 하던 사이라 꽤 친했음(ㅇㅇ 부모님끼리도 친함)

 

같이 소수과외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임

 

근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서로 모르는 사이가 되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렇지 않음?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거임?놀람

 

으헝 암튼 그 여자사람친구의 중딩시절 친구중에 되게 매력적인 여신님이 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여자사람여이지만 더이상 여자사람이라고 칭할숭벗음부끄

 

암튼 그 여신님은 되게 매력적임

 

이쁘지는 않은데 왜 가인이나 씨엘처럼 매력적인 사람들있지않음?

 

그런스타일임 하악

 

피아노도 침 하악

 

키도 큼 하악

 

몸매도 좋음 하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악하악

 

내가찾던 그런 당신이었음

 

하지만 그당시 나님은 키만크고 생긴거라고는 볼것도 없는 트롤이었음

 

중3때 184였으니 오크아니고 트롤이맞음... 오크하기에는 너무큼버럭(지자랑아님ㅠㅠ)

 

남자란 자고로 자신감으로 먹고산다는데

 

그 여신님과 비교해보면 난 정말 보잘게없었음

 

그래서 고백도 못해보고 16살 사나이 가슴에 붙었던 불을 내손으로끔통곡

 

 

 

그렇게 내맘속에 여신님을두고 중학교를 졸업하게됨

 

여신님은 여고로 가셨고 나님은 남녀공학으로 가게됨

 

아 이번에 남녀공학인가 데뷔한다던데 멤버이름 오글오글......

 

ㅡㅡ;

 

 

 

 

 

 

 

그렇게 여신님과는 멀어졌지만 난 여신님의 뒤를 따라다녔음(진짜 따라다닌거아님;)

 

습관적으로 여신님 홈피를 들림

 

아침에 기상해서1 학교퇴근하고1 학원퇴근하고1 자기전에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버릇이었음

 

여신님 꿈 매일같이 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꿈에서 여신님과함께 세계일주함 안가본데가 ㅇ벗음

 

 

 

 

 

 

매일같이 여신님을 그리워했으뮤

 

그리고 올해 20살이 되고 처음으로 레스토랑에 알바생으로 취직하게됨

 

내손으로 돈벌면서 나를꾸미기 시작함... 인터넷을 뒤져보며 머리를 하기도하고

 

한달 월급을 죄다 옷사는데 투자하기도 하고

 

닭가슴살퍼먹으면서 운동해서 몸만들기도 하고...

 

그렇게 나 자신을 꾸밈

 

 

하지만....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될까 하는 생각에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잇었음

 

 

 

 

그런데 이 생각을 바꿔갖게 된 계기가 생김

 

나님은 게임을 정말 못함

 

술자리 게임이고 뭐고 매번 내가걸려서 다른테이블에 '합석하실래요?' 물으러가곤함

 

당연히 100% 다거절이었음 ^^놀람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한번도 성공한적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술취한사람들 찾아서 가는데도 안됐음

 

 

 

 

 

 

 

그런데

나님을 꾸미기 시작하고나서 가뭄에 콩나듯 좋아요 하고 수락하는분들이 생김

가끔 번호도 따임....

 

 

 

 

 

 

 

'아....내가 드디어 사람이 되었구나'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지자랑 아님....

 아님...ㅠㅠ

 

 

 

 

그렇게 나님은

뻔뻔하게도 여신님을 찾을 생각을함 그땐 이젠 됐구나 하는 생각뿐이었음

 

근데 사람찾기가 어디 쉬움? 나님 정말 트롤이었음

 

여자관계 전無한 트롤님 아는 여자도 ㅇ벗고해서 여신님 찾기실패함...

 

그렇게 하루하루 슬퍼하며 지내는데

 

 

 

 

 

 

여신님이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그 맨위에 언급했던 우리 윗집살던 여자사람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과 놀러옴

 

순간 번개친줄 알았음 가게 안에놀람

 

난 연예인 후광포스가 뭔진 몰라도 여신님 후광 포스라는건 이런거구나 하고 그때 깨달음

 

진짜 진심 나님 침흘림ㅡㅡ;

 

 

 

 

 

 

아놔 서둘러 멍표정 관리하고 쉬크한척을함ㅋㅋㅋ

 

차라리 그 내윗집살던여자사람친구에게 어 오랜만이네 하고 살갑게 대하면서

 

친구니 안녕 하고 아는사이로라도 만들어뒀으면......으후어ㅓㅇ허어어헝ㅇㅇㅇ헝

 

 

 

 

 

 

어디서 본건 많아서 걍 쉬크한척 계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나 바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렇게 여신님을 놓침....

 

집에가서 땅을치진 못하고 베개치며 후회함

 

 

 

헐 근데 왠일임

 

 

 

 

 

4일뒤에 여신님이 다른 친구들과 찾아옴 한번더 어게인 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을 바라보는 여신님의 눈빛이 심상치않았다고 믿고싶었음

 

나때문에 한번 더 온거라고 믿고싶었음

 

 

그래서 나님은..............

 

 

 

 

 

 

 

 

 

말안해도 아시리라 믿음

 

나또 쉬크한척하며 무표정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여신님 안옴.......................................

...................................

...................

.......

...

..

 

 

 

 

으헝헝 여신님이랑 잘해보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절박합니다 ㅠㅠ

 

 

 왜자꾸 삭제되는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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