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 모양의 은세공품인 장식용 핀
이 엔틱 작품은 동남아 보루네오 섬 안에 있으며 1980년대 초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브루나이 왕국 특산품인 은(銀) 세공품으로서 이런 종류의 칼은 예전에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부르나이왕국, 동남아 국가에서 의식이 있을 때 예식용으로 성인 남성들이 허리에 차던 동남아 국가의 전통적인 칼을 은으로 정교하게 세공한 것입니다.
현지에서 근무할 때 저는 부르나이 국왕이 공식행사시 전통의상을 입고 이런 칼을 허리에 차고 나온 것을 한두 번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 칼 뒷면에는 넥타이핀처럼 고리가 세공되어 있어서 넥타이핀으로 착용할 수도 있고 옷깃에 장식용으로 꼽을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2)새벽시장의 수례
이 수례역시 은으로 브루나이 왕국 국립핸드카프(수공예)특산품 제작소에서 제작 한 것으로 예전 동남아국가의 주민들이 새벽에 먹을 것을 담아서 수례에 싣고 시장에 팔려 나온 상인과 수례의 모습을 은으로 세공 한 것 이며 수레는 바퀴가 달려 있어 움직이도록 만들어져 있고 수레 뒤에 싣고 있는 항아리나 도구들도 모두 뚜껑이 열리는 등 아주 정교하게 손으로 제작 한 것입니다.
물론 부르나이왕국은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3배가 넘는 잘 사는 나라이기에 지금은 이런 상인이나 수례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또 이 왕국의 국왕 인 하사넬 볼키아 국왕은 세계 3대 갑부이기하답니다.
저는 1982년도 저의 마지막 해외주재국이었던 부루나이왕국의 수도 반다쎄레베가완의 잘란투통 거리에 있는 국립핸드카프센타에서 위의 두 점을 기념품으로 그때구입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