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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여동생 남친이 복수하겠다는 비정상의 말을.

씁쓸 |2010.09.23 02:31
조회 264 |추천 0

참 씁쓸해서 처음 글 써봐요....

요즘 아내가 남편을 살해했다느니, 남편이 아내를 매장했다느니 이런 흉포한 기사 많던데.

이거 남의 일이 아닌 듯 느껴지는 사건이 제게도 생겼습니다.

 

제 여동생 남친....

그 전에 한번 만나봤는데, 적대적이고 외골수에 편견 강한 사람이랄까.

그 사람에게서 뭔가 찝찝한 여러 기분을 느꼈었죠.

그래서 여동생에게 그 사람에 대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고

여러번 묻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 찝찝함이 아니나 다를까,,,

어느순간 성에 관련된 강요와 문제로 제 여동생 속을 썩이더니,

몇주가 지나고 다른 여러일을 겪으며 이건 아니다 싶어 여동생이 이별을 고하자,

이젠 머리부터 발끝까지 후회하게 해줄거랍니다. 막 욕을 하지 않나.

반년이 됐든 일년이 됐든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랩니다. 복수할거라면서.

나참...

 

 

세상에 정신병자 많은거 같습니다. 씁쓸해요. 그래도 한때 좋아한 사람과의 감정을

제 여동생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지도 못하게 됐네요.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 있나요?

며칠전 경찰서 가서 만약 고소하게 된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지,

그리고 더 큰일이 있기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제 동생이 너무 가여워요,,,

어떻게 보면 너무 순진하고 사람 잘 믿는 제 동생에게 하늘이 울리는 경종일수도 있죠.

(앞으로는 더 경각심 갖고 사람 잘 만나라고)

 

비슷한 일 주위에서 들은 적이라던가, 겪으신 분들 있나요?

너무 씁쓸하고 제 여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한편으론 그렇게밖에 생각못하고 말못하는 남자가 딱해서, 정말 잠이 안오네요.

남자가 뭔가 정신장애가 있는 듯한데,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반 사회적 성격장애 초기증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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