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헤어질때 불던 차가운 바람이 다시 불어 오네요. 아침 출근길에 하늘을 한번보고 허망함과 가을 햇살의 따스함에 그녀 얼굴 떠올려 보네요..다른 사랑을 찾으려고 애써 보았지만 쉽지 않네요...우연히 저랑 비슷하게 사귀고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번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어때 마지막으로 만나서 악수 하고 서로 잘 지내라고 하니까 좀 속 후련 하니???
(저는 그런 이야기도 하지 못했거든요..마지막 인사도...)
"4년을 만났는데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됐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 하네요
그녀도 저와 싸운날이면 그런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 내가 5년을 만났는데 너에게 그정도 밖에 안되냐고....그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잡지고 못하고 이렇게 세월이 흐르기만을 기다리는 저. 잡고 쉽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은 내 모습 비겁 한 저를 늘 원망 합니다.
몇일전 어머니 께서 너도 얼른 마음 잡고 결혼 해야지....엄마 나 결혼 하지 않고 시골내려가서 농사지으면서 살래?? 엄마도 같이 가자~~~그날 욕 바가지로 먹고 저녁밥 안주시고 아침밥까지 먹지 못했네요...ㅋ 우리 어머니의 무기는 밥 않주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