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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큰 아쉬움... 그녀를 찾습니다. 꼭 찾고싶네요

정말 찾고 싶은 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꼭 찾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수원대에 다니는 24살 2학년 학생입니다.

 

 24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

저는 집이 왕십리여서, 중앙선으로 이촌역까지 간 후에 4호선으로 환승해서

사당역까지 간 후, 사당역 3번출구로 나와서 7790, 7800을 타고 통학합니다.

 

 연휴중에 공강이 되지 못한 수업때문에,  24일(금요일)에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1교시가 있어서 학교를 일찍 가는 편인데, 그 수업이 3교시라서 정말 오랜만에

느긋하게 학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9시 20~30분경 이촌역에서 4호선을 타고 사당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제 건너편에 있는 한 여성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머리는 약간 골드브라운 밝은 색계열 단발머리에 정장을 입고 계셨고, 굽이 8~10cm 정도의 구두를 신고계셨어요.

 

 정말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제 이상형인 그 분을 보게 된거에요. 저 분이 나와 같은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에 계속 그 분을 쳐다 보게 되었죠.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잠시 고개를 숙이게 됐구요 ^^

 

 7790을 타기위해 사당역 3번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그 출구로 나가는 가장 빠른

지하철 출입문(5-2. 5-3. 5-4) 방향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분도 역시 그 출입문 근처에

계셨구요. 사당역에 도착하니 그분도 내리려고 하시더라구요 !!!

그 분과 같은 출구로 나가게 되었고, 결국엔 같은 버스를 타게 되었어요^^

 

 출구를 먼저 나왔지만 줄은 제가 뒤에서서 있었어요. 앞 7800차를 보내고

7790을 타시더라구요 . 저도 그렇게 했죠.

그분은 보통 버스 맨 뒷줄 다섯자리가 있는 줄 앞에 혼자 타셨구요.

저도 그분을 따라 그 반대편 좌석에 앉게 되었어요.

정말 옆에 앉으면서도 얼마나 떨리고 설렜었는지, 자꾸 저 혼자 신경 쓰이고,

혼자서 속으로 너무 설렜답니다ㅠㅠㅠ

 

 그러다가 학교에 도착을 하게 됐어요. 진짜 무슨말을 해야할지 속으로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ㅠㅠ 그분이 저보다 훨씬 앞에 가게 된거에요. 쫓아서 쫓아서 그 분에게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 저기요...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

라는 말에, 큰 거절없이 핸드폰을 꺼내주셨어요. 핸드폰은 핑크빛에 아이스크림폰 같은 폰이였는데. 그 폰에 제 전화번호를 눌러 드렸어요. 그리고 발신 제한이 되있어서 바로 그 분에게 핸드폰을 건내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그 분에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아.. 정말 그 이상형에게 처음 말을 걸고, 연락할 수 있는 번호를 안 사실에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부재중 전화 하나 오지 않고 전화는 조용히 아무런 떨림이 없었어요........

 

 

정말 제 이상형이었던 그 분 찾고 싶어요. 꼭 다시 보고 싶어요.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셨던것 같던데, 한번 꼭 다시 뵙고 싶어요.

 

그리고 다시 뵈면 꼭 사과 하고 싶어요.

제가 좀 무례한것 같아요 .

전화번호를 먼저 묻고, 먼저 연락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늦을수도 있지만 너무나 죄송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10분, 오후 7시 10분에 수원대 정문에서 셔틀버스 내리는 곳에

기다리고 있을께요. 금요일에 뵜던 옷 그대로 입고 갈께요.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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