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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분실했습니다..엉엉 ㅠ_ㅠ 그런데!!!!!

..아 |2010.09.29 21:57
조회 710 |추천 0

9월 27일 안양 일번가에 있는 2001아울렛에서

카드를 분실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가방을 헤- 하고

열고 다닌것도 문제가 되었지만.. ㅠ_ㅠ

 

근데 .. 문제는 그 카드는 제 카드가 아닌 저희 신랑카드이고

대리인이 사용하여 카드사 에서는 보상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잃어버린 뒤.. 제 카드를 득템하신 분께서  3번 긁었습니다.

 

12시 47분에 3만원

(저희 신랑은..문자확인을 하면서 '뭐야  뭐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겼데요..)

 

12시 53분에 8만 5천원

(신랑은.. '어허.. 뭐하길래..'라며..)

 

1시 13분에 21만9천원/. / 꺄~

(신랑은 '드디어 이여자가 미쳤나..'라고 생각하고 저한테 그때 전화를 했습니다.)

 

전 .. 그 시간에 5층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있었구요..

그 얘길 듣고 놀라 고객만족실로 가서 cctv확인을 요청했지만

하필 그날.. 1층 2층 (카드 쓴 사람이 결제한 매장) cctv 모두 고장..이라며 -_ㅠ

 

결정적인 단서라곤

 

낡은 금*제화 신발을 신고 있었고 단발머리의 40대 아주머니 .. 갈색바지..

 

이걸 기억하신 분은 1층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분인데요..

(21만9천원)

'이게 한도가 초과될수도 있어서 승인이 떨어질지 모르겠네요-'라고 멘트까지

쳤다고 하네요 ㅠ_ㅠ 더 감사한건 3개월 할부로 긁어주셨..어요..

 

 

너무 놀라 아기띠에 아기를 안고.. 경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가서 진술서? 를 썼습니다.

 

지구대 근무자 분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cctv도 없고, 그 뒤에 결제내역이

없는데 긁을 리가 없다. 분실신고도 했으니 그냥 액땜했다고 치라고 위로를 해주셔서

그냥 비싼밥먹었다고 치고 솔직히 아깝지만 .. 좋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4시 36분 샤*렌 이라는 여성의류매장에서 6만8천원 승인거절!

 

바로 카드 사고조사팀에서 전화가 왔고 cctv 확보!

 

드디어 오늘!!!!!!!! 밤 9시쯤 범인이 잡혔다는 전화가 경찰서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 궁금한게..ㅠ_ㅠ

 

 

저.. 그 돈 받을수 있나요..?

...ㅠ_ㅠ 막상 범인이 잡히니 쿨했던 마음이 다시 좁아지고 있습니다 . ㅋㅋ

 

전 정말 어떻게 할까여 ㅋㅋ 그분은 오늘 아침 10시에 주웠다고

구라똥을 치고 있다네요..^^; 참나..

 

21만9천원 짜리 신발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ㅠ_ㅠ??? 40대 아주머니께서 조던을 신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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