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이 올때마다 매번 공과금을 일일이 살펴 보는 사람도 많고
그런 때도 있다.
하지만 조그만 조직을 운영하고 책도 쓰고 강의도 해야하는 등의 일이 산더미 같이 살다보면 일일이 수많은 공과금을 확인하지 않고 지낸다.
나도 그렇게 지냈다.
그러다가....kt 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빼내간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처음으로 내역을 보았더니
평생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착신전환 서비스요금이 수십년간 빠져나간 것이다.
내가 처음 번호를 받았을 때라고하니까
그 때 초등학교 다니던 큰 놈이 지금 26이니 오랜 기간일 것이다.
항의를 했더니
직원이 자기는 담당이 아니라고 하면서 나중에 직원이 전화를 걸거라고 했다.
며칠 후 어떤 여자가 전화가 와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요금이 왜 부과된 거냐고 하니
그건 사용을 안해도 부과가 된다고 한다. 내역을 밝히라고 이야기해도 계속 기계처럼
자기 이야기만 반복한다.
그러다가 전화가 끊어졌다.
도대체 몇 년간 어떤 근거로 부과 되었는지나 알려고
안내 번호100번으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할 때 마다 상담자가 많아서 ARS로 하던지 끊으라고만 멘트가 나오고
그러다가 바로 끊어진다.
다시 전화해도 같은 상황...................
밤에는 또 전화가 안된다
낮에는 항상 대기 때문에 안된다.
나도 낮에는 일이 많아서
이 불쾌하고 기분 나쁜 전화 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
전화번호는 공공재이고
통신은 공기업 작용이다.
그런데 kt는 그런 공공재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kt는
임원에게는 그렇게 호사스런 사무실에
어마 어마한 보너스를 주면서
정작 고객에게 필요한 상담요원(임원에 비해 쥐꼬리 같은 급여인)은 항상 부족하게 배치해서 고객의 권리행사를 간접적으로 방해하고
고객에게 분통을 터뜨리게 하는 짓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올레! 라고 즐거운가 니들은?
지겹고 역겨운 쇼 닥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