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MBC스페셜 타블로 편을 보고..

그저그래 |2010.10.02 00:50
조회 710 |추천 0

 

 오늘 MBC스페셜을 보면서 참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반년을 마음 고생하고 있는 '타블로'가 아니라 티비에 '모자이크'로 나온 '타진요' 회원들이 정말 안쓰럽고 불쌍해 보였다.

 

 그사람들은 왜? 까페를 만들어야만 했을까? 왜? 스스로 궁금한 점을 해소하거나 의혹이

가는 부분을 스스로 파헤치려하지 않고, 보도된 자료만을 인용하여 스스로 만든 틀안에서 모든것이 거짓이라고 외쳐야만 했을까?

 

누가 그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들의 그 행동들이 한사람의 학력의혹에 대한 진실을 갈구하는 순수한 열정때문이라면

솔직히 난 여기서 그들이 멈춰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의심된다면 MBC의 방송을

다시한번 의심하고 지금이라도 '스탠퍼드대학'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인터뷰하고 '직접' 자료를 수집하며 의구심을 해소해야 하지 않겠나?싶다..

 

 이후에도 그 사람들이 보도된 자료의 사진을 이용하거나 말꼬리잡기식의 의혹을 제기만

하고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들이야말로 욕먹어도 싼 인간들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

 

 이번 일에서 그들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 그들이 그토록 알고 싶어하고 갈구했던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들이 한것은 고작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안될일이다. 이방송에서는 이랬는데 저방송에서는 이랬다." 등등..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진실'을 알기위해 한 행동은 고작해야 집안에서 타자치고 사진 갖다붙이고 MBC인터뷰 가고오면서 차비 좀 쓰고 "그렇다더라 아니다더라 나도 좀 안다.." 식의 나불거림뿐.. 이 일로인하여 한 '사람'과 한 '가정'그리고 그 '가정'에 연결되어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에 비하면 그들이 그들의 잘난'욕구'를 풀기 위해 행동한 그것들은 하찮기 그지없다..

 

그들은 이일로 인하여 아무런 상처받지 않은 사람들이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을 사람들이며, 자기가 갖고 싶은 무언가(진실)를 위해(알기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들은 손해 본 것이 없다. 그들의 삶도 생활도 그대로 지켜질 것이며, 그들은 오늘을 이렇게 살아왔듯 내일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고 누군가를 또 의심하고 이유없이 미워할 것이다.

 

그들을 불쌍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나는 그들이 불쌍하다..

 

 

불쌍한 사람들.. 불쌍한 대한민국...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