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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한테 쌍욕하던 남자분!! 정신점챙깁시다

으컹ㅋ엌엉 |2010.10.02 01:17
조회 323 |추천 0

저는 18살 상큼....하진않고 그냥 여고생입니다

학교랑 집이랑 좀 멀어서 버스타고 1시간거리 통학해서 다닙니다

 

제가 타는 버스가원래 사람이 좀 많아요

 

 

편의상 음임체 쓰겠음..

며칠전에 좀 더웠을때임

 

아침에 버스를탔는데 사람이 꽤있었음..

버스에 올라타는데 기사아저씨의 "안녕하세요^^~"가 참 기분좋았음..

 

 

속으로 하앍..오늘도 아침부터 다리부러지겠구나..생각하며 기둥(?)같은걸 붙잡고 있었슴

근데 그때 기사아저씨가 그러는거임

"저기~~ xxx정류장에서 타신남자분 돈안내고 타셨으면 어르신께 자리양보해드리세요"

 

그소리에 버스안을 둘러보니 할머니 한분이 힘겹게 서서 가고 계셨음

그옆에는..진짜

 

자기관리 안한남자의 상징...

날씨가 좀 덥긴 했지만

완전...얼굴에 땀이...ㅎㄷㄷ...진짜 더럽게 흐르고

뚱뚱하고 완전 ,,,

내가 뚱뚱하고 원래 이런거 신경 잘안쓰는데

정말로.....누가봐도 "더럽다"고 생각될정도로 정말 더러븐 남자가 앉아있었음

나이는 20대 중후반??그정도로 보였슴 옷에도 진짜 때국물 좔좔흐르고..ㅡㅡ;

 

 

내가생각하기엔 그남자가 몇정거장 안가니깐 무임승차 해달라고해서 기사아저씨가 그러라고 한걸로보였슴

 

 

근데 기사아저씨가 어르신께 자리양보해드리라고 하니까..

완전...쌍욕이 터저나오는데...ㅎㄷㄷ...

기사아저씨가 말한 때부터 그남자가 내릴때까지 약 3~4분정도 걸렸는데

와...별의별욕이 다나오는거임 ㅡㅡ;

 

 

막 그런거 있잖슴..

남자들 개똥같은 자존심..

쥐뿔도없으면서 자존심만 쌔갖고

 

 

욕을 너무심하게해서

아침부터 싸움나는줄알았슴..진짜로

 

 

만약 내가 기사였다면

똑같이 쌍욕하며 싸웠을거임...

 

 

근데 기사아저씨 아무말씀 안하심...

진짜 너무 대단하게 느껴짐..

 

 

그남자 일어나니깐 할머니한테 자리에 앉으시라고 말하시고

욕하는 중에 탄사람들한테도

"안녕하세요^^~" 하면서 꽃미소(ㅜ)날려주심

 

핡..감동했슴..

 

 

아저씨...사탕합니다♥

 

 

 

그리고 그남자분!!

좀 씻고다녀 ㅡㅡ 냄새쩔어

개념도 좀 챙겨서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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