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댓글에도 혹시 옴부즈맨제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까?
(옴부즈맨제도: 신문사 자체가 자사의 오보에 대해 솔직히 시인하고 스스로에 대한 비평을 강화하여 선의의 피해자를 최소화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의 보상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故) 유니, 최진실, 이은지양
여러분은 이들을 기억하십니까?
이들의 공통점은 인터넷 댓글로 인한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이지요.
저는 요즈음 화두되었던, 화두 되고있는, 연예인병역비리 뉴스, 모 연예인의 학력논란과 관련하여 시끄러운 요즈음 작은 의견을 피력해보고자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고 있을 당신이 병역비리라는 글자를 읽는 순간부터 혹시 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부터 살펴보는 색안경을 쓰고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미리 알려드립니다.
*잠시 이 창을 닫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21세기를 여러분과 같은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20대로서 정말 진지하게 질문을 올려볼까 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에 여러분은 얼마만큼 책임을 지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생각하고 댓글로 글을 올리기 까지의 시간과, 그 댓글로 인하여 상처를 받을 사람의 상처가 아물기 까지의 시간은 어느만큼의 차이가 있을까요?
여기서 어떤 이는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할지도 모릅니다.
위의 적힌 고인들은 댓글이 아닌 악플로 죽음을 선택한 것인데 왜 댓글로 운운하느냐...
그렇다면 댓글과 악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댓글은 즉각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원문글에 대어서 쓰는 글입니다. 학력논란 연예인 T씨를 예로 들자면, 자신은 이 학교를 나왔다 주장하는데, 그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남긴 A군은 댓글을 남긴것입니까, 악플을 남긴것입니까? 이와 일례로 병역비리 연예인 M씨 또한 자신은 병역비리가 아니라 하는데 병역비리가 맞다는 댓글을 남긴 B양은 댓글을 남긴것입니까, 악플을 남긴것입니까?
좀 더 틀을 잡아보자면,
결론이 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고 주장하는 의견을 남겨 그 의견이 가리키는 어떤 한 당사자에게 심적고통을 준다면 그것은 악플일까요, 댓글일까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는 바로 이것입니다.
요즈음 댓글, 문화를 보면
결론이 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즉 정확한 사실이 아닌 일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글을 남기는 패스트댓글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패스트댓글이 자신이 생각한 의견과 반대의 결과를 가지고 왔을 때, 고통받은 이는 있지만, 책임지는 이는 없다는 것이죠.
여러분,
저는 요즈음 어떤 이슈가 나오면 그곳에 득달같이 달려 들어, 패스트 댓글을 남기고, 그글이 베플이 되고 그런 것을 보면, 자신의 스트레스를 어떤이를 비방하는 댓글로 푸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그것이 일종의 마녀사냥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냥 가끔은 차분히 지켜보면서 그 일에 대한 수사종결이 나오면 그것으로 근거 삼아 댓글을 달아 의견을 피력해도 늦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너무 연예계 이슈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그 이슈로 인해 가려지는 정치인들의 세금낭비기사, 정치인의 병역비리(이에 대해서는 연예계 병역비리 만큼의 비난을 받는 이슈가 생기지 않아 유감입니다만, 연예인이라, 더욱 병역비리에 관해 엄격하게 따지는 댓글이 아니라, 한 나라의 책임을 맡을 관리들에게 더욱 엄격하게 따지는 댓글이 진정한, 댓글이 아닐까요?) ,등....
연예계가 아니라 좀 더 정치계에 귀기울이고 관심을 기울여야 올바른 정치인에게 투표를 할수 있고 뽑을 수 있어 강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텐데요.
부족한 글이지만,
이글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악플만은 피하고 싶은데...
그냥 선생님(인생을 먼저 산사람)이다 생각하시고 부족한 제게 또다른 생각을 부드럽게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쪼록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리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