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제가 너무좋아해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말그대로 나쁜남자였습니다
4년동안 한번도 따듯한말한마디 안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완전히 친해지는데도 일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그사람 묵묵하게 절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제가 화가나면 차를 렌트해와서 바람도 쐬러가고
그사람의 어머님과도 자주 만나서 시간을 보냈고
친구들과도 친해졌습니다
4년을 한결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먼저 사랑한단말도 절대안하고 본인이 잘못한일에 대해서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많이 사랑했기때문에 그사람을 항상 웃게 해주고 싶었고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사람도 제가 아프다고 하면 바로 약사가지고 오고
배고프다고 하면 요리도 금방 맛있게 해주고
말이나 표현은 없지만 절정말 잘 챙겨주고 그랬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그사람이 가끔씩 저에게 모진말을 할때마다
상처를 많이 받았고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기직전 그사람이 처음으로 미안하다고 가지말라고 하더군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잘하겠다고 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고..
매일매일 그사람의 모습만 생각나고
나에게 잘해줬던 부분만 생각이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헤어지기전에 나에게 못해준부분밖에 생각이 안나서 헤어졌지만
정말 간사한마음입니다
이제는 잘해준기억 좋았던 기억밖에는 나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결혼해서 잘살꺼라 생각했습니다
헤어진걸 알게된 모든사람들이 경악을 했습니다
정말 헤어졌냐고..아무도 우리가 헤어질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이제와서 너무 후회되고 그냥 참고 살걸그랬나 싶습니다..
그래도 나와 만나면서 많이 밝아진사람이었는데..
가끔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다시만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사람도 생각중이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우린정말 아닌거같다고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라고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자기는 날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던것 같다고
벌써 날 잊었다고 그립지도 않다고 그래서 너와 다시 시작할생각없다고합니다
미안해라는 말도 몇번하더군요..
원래 자신감이없던사람이라 그사람말이 귀에들어오지않았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만 나네요..
4년을 사랑하지 않고 만났다고 합니다..
말이 되는말인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이제와서 사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말을 쉽게 하고 벌써 마음정리 끝났다고하네요...
어떻게 그럴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