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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위조 사건이 보여준 한국의 문제

한숨만 |2010.10.02 15:37
조회 22,911 |추천 23

타블로씨 학력위조 사건이 몇달간 한국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네요.

타진요, 상진세 등은 타블로씨가 방송에서 했던 말들을 모아

스텐퍼드대학 졸업은 있을 수가 없다는 등의 주장으로 타블로의 학력은 위조

된 것이고 거짓이다 라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어제(10/1) MBC 스페셜 '타블로 스텐퍼드대를 가다' 혹시 이 방송을 보셨습니까?

이 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이 방송을 보시면 상황 전개를 쉽게 아실수 있을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타블로가 옳다 타진요,상진세등이 옳다가 아닌

이 사건이 보여준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타진요 가입회원수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분명 그 중

타진요에서 어떤 게시글을 올리는 것인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지가

궁금하여 가입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압니다.

타진요에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게시글을 확인할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카페의 특성 상 몇개의 개시판은 전체 공개를 해 놓은 후 자신들의 주장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진요에 '타블로가 진실이면 어쩌죠?' 라는 글만

올라와도 강제탈퇴를 당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건 눈를 감고 나 안 보여하는 상황과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타블로는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라는 결과를 정해 놓은 후

그와 같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타블로씨가 제시하는 증거에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왜 타블로씨를 못잡아 먹어 안달일까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엔 타블로씨가 스텐포드대학을 졸업했건 말건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전 그저 에픽하이의 음악이 좋을 뿐이니까요.

그들은 그저 타블로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타블로 이자식, 스텐퍼드 조기 졸업에 음악도 괜찮고 못하는게 뭐야? 아 배아파'

아마 이런 마인드이겠죠...

 

제발, 이제 이런 마인드로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시작하는 마녀사냥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제(10/1) '타블로, 스텐퍼드대를 가다'를 시청하였습니다.

미쓰라씨가 인터뷰 도중 "만약 타블로가 진실이라면, 지금까지의 것은 누가 보상해 줄꺼냐?" 라는 말을 하는데 가슴이 정말 아팠습니다.

누가 보상해 줍니까? 타진요입니까? 상진세입니까?

그들은 그저 처음부터 타블로씨에 대한 열등감으로 의견을 주장했고 자신들이 정해 놓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안되면 결국 '아, 아니면 말지 왜 그래?' 이런 식으로 넘어갈 사람들입니다.

 

'타블로가 진실로 밝혀지면 그는 희대의 사기꾼이고, 검찰조사 결과 타블로가 진실이라고 밝혀진다면 대한민국 경찰은 모두 바보들이다.'

카페에 올라와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논리 입니까? 이 글이 당신들이 결과를 정해 놓고 그 결과가 아니면 받아주지 않겠다는 마인드를 정말 잘 보여줍니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선 제시하는 증거에마다 의혹을 품고 있습니다.

상식이 진리인 세상에선 자신들의 상식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려 합니다.

한국 인터넷 안에서 한 사람을 공격하는 것에 여론이 너무 잘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각자 조금씩 자각 한다면 제2의 타블로씨가 생기는 일은 막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원래부터 글 재주가 없어 글이 두서가 없고, 여기저기 옆으로 새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견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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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운영자님과 여러분의 관심으로 헤드라인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우선 감사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출근하고 네이트에 로그인 하니 헤드라인에 등록되었다는 네모난 창이 뜨더라구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좀 무게가 있는 글로 헤드라인이 되면서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타블로씨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쓴 글은 아니지만

타진요,상진세 등의 '마녀사냥'을 비난하는 글이라

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타블로씨를 옹호하는 글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의 요지는 타블로가 옳다, 타진요가 옳다가 아닌

한국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여러분의 댓글을 보면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알게되고, 또 공감이 가는 댓글들도 많습니다.

 

부족한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3
반대수0
베플ㅎㅎ|2010.10.06 09:49
타블로 지가 방송에서 하도 스탠포드 무용담을 늘어 놓으니까(그것도 진실이 아닌 과장된 무용담) 사람들이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는거지...있지도 않은 5살 많은 여교수가 자기를 짝사랑했다...이런말을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 하는게 정상이니? 서울대 치대 다녔었던 김정훈은 방송에서 자기 학벌 자랑 한번을 안하더라...
베플ㅇㅇㄴㄹㄴ|2010.10.06 09:50
아니 타블로 가족 구라친거는 밝혀냈는데 나같아도 가족이 전부다 그랬으면.. 타블로도 의심하지 타블로 헛소리 때문에 원래 의심가는 상황에서 확실하다고 생각 들지 않나? 솔직히 타블로는 스탠포드 나왔다 쳐도 나머지 가족들 학벌 진짜가 하나도 없는데.. 거기다 타블로가 형 학력 같이 거짓말 한 영상도 있고 좀 죄송하지만 타블로 엄마도 아예 몇십년을 거짓말하고 살았으면 진짜 대단한 사람 아닌가? 구라인생.. 타블로가 잘못이 없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의심할 거 같은데? 만약에 타블로가 그냥 같은 학교 애다........그러면 내 생각엔 100%왕따 당했을 듯
베플-_-|2010.10.06 09:17
타블로를 믿는다기보단 타진요. 상진세 난 니네가 너무 싫다?! 너무 찌질해보여.. 너네 진짜 밥은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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