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거의 1년 되어갑니다..
오늘은 남자친구 생일이구요.
생일 선물로 바디 필로우를 직접 만들어서 주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남자친구한테 만들고 있다고 말해버렸어요;ㅁ;
좋다고 하는데 막 제가 원하는 반응 ㅋㅋ 막 진짜 좋아하는 그런 모습??
그런건 없더라구요..
조금 실망은 했지만
제가 진짜 화가 난 건 이때부터입니다.
어떤 여자애가 제 남친한테 자그마한 선물을 줬어요..
아 이거 뭐 줬는지까지 얘기해야하나..;ㅁ;.....
아 뭐 조언을 구하는 입장이니..
라면하고 바나나우유를줬습니다.
그 여자애가 자기한테 라면하고 바나나우유 줬다고 저한테 자랑을하면서
고맙다고 얘기해야겠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진짜 좋아하면서..
그러고는 머뭇머뭇 거리는거에요.. 막 제가보기에는.. 좀 부끄러워 하면서?
안절부절하고..
그래서 좀 짜증이 나서
"왜 고맙다고 말을 못해, 떨려?"
라고 물어봤더니
"응"
이러더라구요.. 아 ............
순간 선물 주기 싫어졌습니다.
제가 준 선물은 그렇게 고마워하지도않고 좋아하지고 않더니.....
소심한 여자의 마음이었어요ㅠ_ㅠ근데 진짜 화나더라구요..
이렇게 이성적으로 이 글을 쓴것만으로도 감동임
맘같아선 욕이란 욕은다쏟아붓고싶네요.
+)참고로
그 여자아이는 평소에도 귀여움을 맡고있구요
남자친구가 막 볼매라고 칭찬도 했구요
그 여자아이가 귀여움 떨때마다 아주 넋이 나가서는 쳐다보더라구요 ㅋㅋ매번ㅋㅋ
하아.............마음이 무겁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