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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로서 요즘 돌아가는 나라꼴에 대한 솔직한 한마디

한국인! |2010.10.03 22:36
조회 337 |추천 1

나는 김XX이다.. 나는 김XX이다...나는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글 너무 긴거 같으신 분은 과감히

 

후반부로...패스)

 

나에게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Richard Kim...aka 2fAcE.

 

여기서 왜 이름이 두개인지 설명을 안할수가 없다.

 

미국에 8살의 나이로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LA California) 건너

 

가게된 나는 그때 당시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 건너가 새로운

 

황경에서 새롭게 시작할수밖에 없었다.

 

말로만 하는 인종차별? 선입견? 그런건 잊어라. 직접 경험하지 못했

 

다면 얼마나 외롭고 서러운건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어린나이엔, 단지 내가 부족하기에,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당연하겠지...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채찍질 했다. 공부로, 운동으로

 

불과 6개월만에 ESL을 끝내고 난 일반 외국애들과 함께 초등학교

 

생활을 하게 돼었고, 많지는 않았지만(내가 다닌 학교 99프로가 백

 

인 이었기에)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시

 

절을 보냈다. 내가 한국인이란걸, 황색 피부를 갖은 한국인임을 잊

 

은체... 학교 공부에 전념하면서, 그렇게 말이다. 그리고 중학교를

 

마칠무렵 난 자부했다. 외국인 애들과 별 차의없는 American이라고

 

그리고 내 한글 이름이 싫었다. 'Bum' 이라는 단어

 

를 사전에서 찾아봐라.. 그 이유를 알테니. 그래서 나에게는 새로운

 

이름이 출석표에 올랐다.. Richard Kim 이라는...

 

고등학교를 입학한후 1학년때 난 운동부, honors, 학교 신문,등 여

 

러 활동을 하며 보냈다. 그리고 한학기후.. 난 지금까지 내 둘도 없

 

는 친구인 Jay를 만나면서 다시 한번 변했다. Jay는 한국에서 건너

 

온 친구였고, 그는 나에게 내가 한국인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하루

 

하루 우리 둘의 우정과 함께 가르쳐 주었다. 뭐 솔직히 이것만은 아

 

니다. 아무리 내가 많은 외국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어도, 잊혀질만

 

하면 던져지는 인종차별과 선입견, 'KooK', 'Jap','Chink'  들어볼말

 

다 들었다. 특히 Pearl Harbor 날은 그 차별이 절정에 이른다. 일본

 

인들이 저질러 놓은 만행을 일본인들을 가장 싫어하는 한국인이 단

 

지 피부색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으로 길거리

 

를 지날때마다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한다니... 그 기분 아나? 또

 

학교에선 뭐 다 친하니 그렇다고 치자. 미국은 15살이면 운전면허를

 

받게 돼어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자가용을 몰고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다. '백인동네'에 있던 내 학교 주위는 백인 인구가 대다수 였는데

 

미국의 경찰들은 한국 경찰들과 다르게 매우 철저하고 무섭다. 미국

 

경찰이 'Mafia' 라고 불려지는 이유는 당연하다. 그런데 이런 경찰

 

들은 자기네 인종에게는 매우 관대하지만, 막상 소수민족, 더 정확

 

히 한국인이 었던 나에게는 그리 관대하지 못했다. 학교 행사나

 

(뭐 미국은 댄스파티, 축구경기 등등 학교 행사가 많으니) 늦어져

 

늦은밤에 운전을 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면 가끔 싸이렌을 키고

 

'pull over' 시킬때가 있었다. 조금 설명을 하자면 미국경찰들은

 

'reasonable suspicion' 가 없다면 절대 차를 세울수 있는 권한이

 

없다. 그런데 한국인이었던 나와 내 한국 친구들에게는 참 그 이유

 

가 정당하고 그 횟수도 많더군...

 

그래서! 난 다시 내가 한국인이고 한국인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돼었고, 그 이후부터 사촌형들, 한국 교포들, 2.0세들 과 가깝게

 

지내면서 한국인임을 챙피해 하기 보다는 더 내세우고, 꿀리지 않고

 

나름데로 우리들만의 작은 전쟁을 선포 했다. 절대 기죽지 않으리라

 

보다 더 지식과 힘을 겸비한 당당한 Korean이 돼리라!

 

싸움도 참 많이 했다 ㅎㅎ  맞기고 많이 맞고, 하지만 korean pride

 

을 절대 지키리라.. 그리 약간은 철이 없을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그렇게 말이다.

 

그리고 졸업! 그리고 대학 진학. 미국 남가주 대학에 진학한 나는

 

가장 친했던 내 친구와 헤어지게 돼었지만, 새로운 한국친구들을

 

만나게 돼었고, 약간은 방탕한 생활을 했었던것 같다. 한인타운에서

 

주말밤들을 보냈고, 놀고... 그리고 난 더욱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꼇다. 한국에 가서 살고 싶다는 욕심? 간절함....

 

그래서... 1주일정도를 고민끝에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심장이 터질거 같이 설례였다. 마치 첫 데이트에 나가는 그 느낌?

 

지금? 서울이다 ㅎ 한국에 머문지 이제 7년정도. 그동안 많을 경험

 

을 하고 보고... 하고 있다. 의학 공부도 해보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국 대학 시절까지 journalism/communication 을 한 덕분에 글관

 

련, 영어 관련 등등 일도 하면서...

 

과연 지금 내 심정은?

 

 

허무하다.. 그리고 아프다... 왜?  실망감으로....

 

내가 한국인임을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기에 외국놈들하고 싸우다

 

가 부러진 뼈가 몃개였던가...

 

흑인놈들이 쏜 총탄에 맞아 내 앞에서 쓰러진 친구는 몃명인가?

 

어딜가도 따가운 시선에 정당하지 못하게 '법'으로 억눌린 적이

 

몃번이었던가...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말 하나도 안통하는 외딴 나라에서 모국에서

 

는 앨리트 대접을 받았을 부모들이 멸시당하고 서럽게 강도당하고,

 

핍박 받은 우리 자랑스러운 부모님들의 희생을 도대체 얼마나 속으

 

로 울면서 목격했던가...

 

단 한번도... 단 한번도! 난 내가 대한의 아들이라는 거에 대한 수치

 

심을 느낀적이 없었다... 하지만... 나라꼴 왜 이래?

 

워~~~ 하면서 감정적으로 들고 일어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쉽게 잊혀져가는 우리...

 

타지에서 명분없이 쓰러져가는 우리 대한의 아들딸들(고인 김선일

 

씨는 기억하려나?) 자기네들끼리 싸울때는 혈안이 돼면서 막상

 

외교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우리 국민들이 있을땐.. 뭔 절차만

 

따지고..그놈의 "최선을  다방면으로...어쩌고 저쩌고" 만 수백번인

 

지... (동원참치 피랍사건 기억하나?)

 

강대국? 한국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  아직도 우리나라

 

지네들 식민지인마냥 이태원 설치고 다니면서 온갖 만행 다 저지르

 

고 다녀. 새벽에 한번 가봐.

 

그리고 이 글을 참다 참다 올리게 된 최근 사건? 정말 혈압 오르더

 

라..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라...

 

저번 토요일날 홍대에 나갔었지... 오랫만에 말야..

 

ㅎㅎ 설명 하기도 싫더군...

 

미국에 온지 착각했어.. 것도 가장 질 않좋은...

 

내가 그꼴 보려고 이빨 몃개씩 부러지면서 "korean Pride" 외치면서

 

다녔나?  아주 썡쑈를 하던데?

 

나도 영어강사로 일좀 하고 있지 파트타임으로 모 학원에서...

 

나? 공부는 그냥 그렇게 했어 중상정도? 그래서 SAT  1350정도에

 

뭐 나름 인정받는 4년제 가서...

 

근데 한국에서 일하는 강사들 말야..외국애들.. ㅎㅎ 웃기던데?

 

무슨 영어를 그리 못하나? 어디 쓰레기들만 주워왔나? 기본 문법조

 

차 햇갈리면서 영어 가르키고 있네? 그거야 뭐... 그렇다 치고...

 

워낙 한국 교육 자체/취업 경쟁 에 문제가 있기도 하니까..

 

근데 외국애들 한테 앵겨서 돌아다니는 애들은 뭔데? 속이 없는거

 

야? 그냥 웃어 넘겨야돼? 것도 좀 질높은 외국인이면 말을 안해..

 

길거리에 삼삼오 모여서 "hey man.. check that girl out.. I bet you i could take her home

 

tonight?  이러고 있는 놈들 좋다고 따라 택시타고 가는건 뭔데?

 

"미국가서 한국 남자애들 삼삼오 모여서 그딴말 해봐 어찌돼는지 ㅎ

 

딴 나라사람들은 특히 프랑스는 자기 나라에 대한 pride가 워낙 강해서

 

일부러 영어 쓰지도 않아. 근데 하나같이 영어 정말 잘한다!

 

일부러 안쓰는거지... 모국어 두고 왜 일관련된 장소도 아닌데

 

영어를써?  말 돼자나?  한국은? 외국애들이 한국에서 영어로

 

마치 한국인들이 영어를 꼭 해야만 한다는 식으로 길물어보거나

 

그래.  그거 다 영어로 대답 일일이 해줘야해? 우리가 왜?

 

한국말좀 배우라 그래.. 아님 하려는 노력이라도 좀 하던가

 

노력만 보여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겠다... 나?  나 절대 영어로

 

대답 안해줘.. 그냥 친절하게 한국말로 "또박또박" 어디로 가라고

 

알려주고 그 자리 떠.

 

생각좀 하자...  정신좀 차리자! 우리나라 아직 갈길 너무 멀다!

 

나만 느끼는거야? 한국에서 이제 고작 몃년 산 나도 나라꼴 잘못

 

돌아가는거 보이는데? 뭐하는건데? 친일파 후손들이 아직도

 

풀지 않은 공식적인 재산이 얼만지 알아? 기가막힐걸...

 

독립운동 후손들은?  돈없어서 자녀 대학도 못보내...

 

내가 아는 친구 뼈부러지게 책상앞에 앉아서 수능보고 간판 대학들

 

어 간후... 또 피토하게 영어 공부해서 대기업 취업해서 초봉 월

 

230인가 받던데?  미국에서 왕따당하고 생각없이 얼렁뚱땅 살다가

 

돈만 내면 다 받아주는 2년제 다니다가 것도 졸업 할까 말까해서

 

사회 나오니 할거 없어 한국에 와서 '영어강사' 하는 외국놈들

 

300-600벌어.. 집도 제공 가끔은 차도 제공...

 

그게 보기 좋티? 옳은거야? 정당한건가?

 

그리고.. 경찰들은 뭔데?

 

예전에 그런적 있어... 클럽에서 간만에 몸좀 풀려고 교포 친구들이

 

마침 한국에 놀러와서 3-4명이랑 줄에서 기다리는데 우리앞에 서

 

있던 백인(white boys) 한 5-6명이 미국 애국가를 합창하고 있네? "Oh~ say can u see~~

 

한국에서 말야 ㅎㅎㅎ 우리 기분 어쩔까? 웃음 안나오더라고..

 

미국에서도 열받았을텐데.. 우리나라인 한국에 와서? 어림도 없지

 

우리가 좀 못참아..그런거  그래서  한판 했지..

 

근데 아주... 뒤늦게 경찰 오더라? 꼴랑 한대.. 2명... 외소하디 외소

 

한 안경쓴 동네 아저씨 두분...

 

멀찌감치 서있다가 상황 대충 종료돼니 와서 우리들한테

 

"서로 가주셔야겠읍니다" 이러네?  좋다 이거야.. 같이 가자고

 

대신... 애국가 부르고 우리랑 신나게 운동한 개네들도 함께..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우리만... 우리만 가자네...

 

익숙해.. 미국경찰들한테 잡혀서  수갑채우고.. 차 수색하고..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데 한국경찰분들... 그렇게 미국 대사관 무서우셨나요?

 

왜 서류 작성에...이래저래 불편한점 많으셨나요?

 

뭐가 그리 두려우셨나요?

 

2시간동안 우리에게만.. "왜 싸움을 하냐.." 물어보시더니 ㅎㅎ

 

그 외국애들은?

 

감정적이긴 싫다... 누굴 탓하기도 싫다...

 

99프로의 한국의 여자분들 정신말짱하고 자존심 지키고 있는것도

 

안다.. 단 1프로의 철이없든 정말로 미친것이든, 1프로의 여자들만

 

이 나머질 욕먹게 하는것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 어쩔수 없이 미국앞에서 항상 타협하

 

게 돼고.. 고개숙여야하는 그 실정도 안다..

 

정치하시는 분들.. 일부러 돈받지 않는것도 알고.. 경찰분들 월급만 조금만 더 많이 받으셨어도

 

훨~~~ 씬 더 열심히 공무수행 하실텐데... 왜 아니겠읍니까.. 그맘 다 이해합니다..정말..

 

우리 나라가 못 사는 나란데요... 어쩌겟어요...

 

교육도... 정부도... 다 이해해...

 

하지만... 것만은 알고 넘어갑시다. 10년후.. 20년후... 과연 우리가

 

발전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대로? 그래?

 

우리 참 멋찐 민족 아니야? 이렇게 좁은 땅덩어리에서 야구도 잘

 

하지, 축구도 이만하면 잘하지, 골프도 잘하지.. 스케이트도 잘타지,

 

머리는 또 얼마나 다들 좋아? 그 자존심 쏀 일본사람들도 삼성이

 

만드는 반도체 칩 쓴다던데... 인터넷 발달한것좀 봐.. 완전 센쓰

 

쟁이들 많자나?  스타크래프트는 왜 또 그리 잘해? 블리자드에서

 

한국사람들 스타하는것 보고 마린 한마리가 러커 잡는거 보고..

 

"마린이 러커를 잡을수 없게 만들었는데..." 라고 했다던데...

 

우리 참 멋찐 나라잖아..멋찐 민족이고...다혈질이고 ㅎ 왜 우리끼리 서로 싸워? 딴 이태원

 

흑인 조직이랑 파키스탄 애들 밀어버리지 않고~ 여자 강제 추행하고, 힘없는 넥타이 부대

 

아저씨 패고 댕기는 양키들 걷어차지 않고? 다혈질에서 나오는 힘 다 어따가 쓰는거야?

 

근데 왜 자꾸 자존심을 파는건데.. 왜 일부러 우리 자신을 낮추려

 

하는건데...

 

왜 사치에.. 가식에..물질적 욕심에, 외국놈들에, 쓸데없는 고집에

 

목메어서 나라 발전 막는건데...

 

우리 통일 못하고 있는거.. 반절은 반기고 반절은 애통해 하고 있지

 

? 중요한건 미국이나 일본.. 이런 강대국이 뒤에서 막고 있다는거

 

서로 얼마나 뒷돈 주고 받음서 견제 하는데...

 

제발... 제 아버지..어머니.. 누나들.. 동생들... 형님들... 친구들..

 

형제들... 할아버지...할머니... 여러분... 우리 정신 차려요...

 

조금만 더 오래 기억하면 안돼나요? 조금만 더 자존심 지키면

 

안될까요?

 

영어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영어배운답시고 몸파는 분들도

 

있다던데.. 영어에 이런 속담이 있답니다..

 

"A Hero is no braver than an ordinary man, but he is brave five

 

minutes longer." Ralph Waldo Emerson. "Always do what you

 

are afraid to do."

 

영웅은 평범한 인간보다 용맹하지 않다, 하지만 영웅은 단 5분 더

 

용감할 뿐이다..  (맞나요 제가 아직도 한국말이 서툴러서) 이렇다네요..

 

5분만 서로 더 생각해주고.. 단합하고(특히 외국놈들한테 맞고 있는

 

분 있음 좀.. 도와주소 좀... 멀뚱히 서서 구경말고 남자분들. 외국놈

 

들 덩치만 컷지 완전 싸움 못해요.. 다들 태권도든 합기도든, 그 좋

 

다는 유도든, 택견이든, 완전 부러운 실전무술 이런거 어렷을때

 

배우셨잖읍니까.. 저보다 더 잘 하실텐데.. 그 능력좀 발휘좀 아니면 가장

 

원초적으로 기본에 충실하세요.. 급소 공략 한방이면 구름니다).

 

서로 더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특히 지하철.아줌마

 

들..아저씨들 이제는 양보도 좀 하세요. 젊으신 분들 노약자석좀

 

차지좀 하지 맙시다 쫌..)..

 

또 이 글 올려봤자 잊혀지고... 뭐.. 길다고 읽지도 않으시겠지만..

 

아주 작은 목소리라도 제발 조금은 서로서로 반성해 봤으면 합니다.

 

휴....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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