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제 10월이 다가왓습니다... 30살 될때도 말그대로 2달밖에 안남았다는거죠...
그렇습니다 저는 29세 아저씨 입니다...
물론 솔로구요...^^
고딩때 처음으로 5년동안 사귄 여자친구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연애를 못했습니다.
그후 부터 줄곧 솔로였죠....ㅎㅎㅎㅎ
이야기 시작할께요...
때는 6월 중순 어떻게 아는사람에게서 스튜디어스랑 소개팅 해보라고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콜!! 에 레이스!!
장소 정하고 만났습니다...키는 약 168 정도 됫고요...미모는 말그대로 스튜디어스더군요.
만나자 마자 인사는 하는게 예의라 생각 안녕...하...<- 까지 말하는데 여자분꼐서....
" 기본적인 인사치래는 개나 줘버리죠?"
!!!!!! 이거 뭐임?? 인사도 못하게함??
그래서 그냥 얘기하려고 하는데 먼저 말을 하더군요...
여자분: "키가 크시다고 들었는데 별로 크진 않으시네여??"
나: 네? 아...저...저는...그냥 큰키라고 보는데요...;;;ㅎㅎ작은가요?
여자분: 네!
나: 네....작아서 죄송합니다.
지 실제 키는 185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84.9 입니다. 절대 추가숫자 없습니다.
생전 키 작다는말 못들었는데...여기서 들었죠...ㅎㅎㅎ
여차저차 얘기하다가 여자분이 배고프다고 해서 밥먹으로 만났던 장소를 뜨게되었습니다.
여자분: 저희 아웃백 가요!! 제 친구들 거기 있는데 거기로 가면 안되요?
나: 아.......네..가시죠..뭐..그럼...
아웃백에 도착하니 진짜 식겁함....대략 친구들이 7명...저와 그 여자분을 합해서 9명...
남자는 저 하나 달랑.... 여자들은 지들끼리만 이야기하고 전 완전 소외되고...
이게 진정 소개팅이란 말인가???하는 생각만 있을뿐 다른생각이 나질않았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어나자는 겁니다....
계산.....을 미처 생각 못했습니다...전 혼자 먹은게 셀러드 밖에 없으니
제가 먹은거하고 소개팅여자분이 먹은거만 내기에는....좀 그렇고....
전부 통합해서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37만원 나왓습니다.
쿨하게....쿨하게 내자...하고 쿨하게 카드로 긁었습니다...
평소 패밀리레스토랑은 개뿔 그냥 삽겹살에 소주 먹는 넘이라 너무 크게 보였습니다..
그러자 계산후 나가려고 하는데 이 여자분들은 ????
어디있음?? 설마 나간거임?
해서 밖으로 나갔더니 수다떨고 계십디다...;;
그러자 그 소개팅 한여자...
여자분: 계산하셧어요? 왜 하셧어요?ㅎㅎ 저희 술먹으러 가요!! 제가 낼꼐요~^^
나: 네...그러죠..
술집을 들어가고 안주및 온갖 술들이 즐비한상태까지 다다르고
여자들은 점점 이성및 동공이 풀려가고.... 뭐라 알아들을수 없는 외계어로 저한테 머라하는데...이상태로는 이사람들 골로 가겠다 해서 차라리 내가 계산하자...하는데..
그 소개팅한 여자분이! 제가 낼께요!! 하면서 지갑을 꺼내시더니...
꺼낸카드......교통카드...
( 아 이런...邕 밟았구나...생각하자...하고 계산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 문자가 오더군요 그냥 모른체 했습니다...
또 오더군요....8~19분 사이로 계속 연달아 문자가 8번이나 왓습니다...
그 문자 지금 쓰겠습니다.
1 . 어제 즐거웟습니다.
2. 죄송해요 저 남자친구 있어요
3. 어제 돈 많이 쓰셧죠?
4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5 답변좀...ㅡㅡ
6 바쁘셈?
7 삐졌구나?
8 멀티메일: 찌질이 같이 그깟돈 몇푼쓴거 아깝다고 그래서 내가 2차는 내가 냈잖아!!
병신같이 돈에 연연하지마라! 오는여자 다 도망간다!! ㅋㅋㅋㅋ
그렇게 아깝디?
정말 승질이 있는대로 다 나서 저도 한번에 멀티메일 써서 보냈습니다.
멀티메일: 나이도 20대 중반이신데 나이 헛드셧군요.
돈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쪽의 상식부터가 짜증났습니다.
제가 그쪽보다 밥을 먹어도 1년 365일 3시 3끼로 치자면 만그릇도 더 먹은사람
인데 어따대고 반말도 모자라서 욕까지 씨부리십니까?
그리고 님도 그딴사상으로 세상 살다보면 언젠가는 귓방맹이 진짜 세게 맞을날
머지않아 올겁니다 긴장 바짝타고 비행기타세요!
ps. 술집에서는 교통카드 지불이 안됩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보내고 다시는 연락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잘했다고는 하는데
저렇게 심하게 말해서 좀 미안하긴 하네요....(진짜 쪼끔!!)
톡 여러분들도 저런여자 보시거나 하시면 조심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