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의 국회 국정감사가 다음주 시작된다. 이번 국정감사는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집권 후반기 첫 국감이라는 점에서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야권이 이번 국정감사를 4대강 죽이기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하에 공정한 사회, 친서민 정책, 내년도 예산 등과 관련 대정부 공세 및 흠집내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다.
시작도 하기전에 쌈박질부터 할 태세다. 그간 야권은 국감시 여권과의 이해상충으로 회의장을 점거, 국감진행을 방해하는가 하면, 해머를 동원하고 공중부양까지 일삼는 등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 이로인해 '대한민국 국회=폭력국회' 라는 오명이 전세계에 일제히 알려지는 등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정감사란 무릇 국민대표의 국정을 감시한다는 의미로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도록 해야 한다. 결코 정쟁의 장이 되어선 안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야권도 정쟁을 일삼던 구태에서 벗어나 민생현안을 고민하는 등 이번 국감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국가적 대사인 G20를 앞둔 시점이란 점에서 국정현안에 초당적 협조가 절실함을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 국감은 그 어느때보다 여야간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 내가 잘했고 너는 못했다는 헐뜯기식이 되어서는 안됨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