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있었던 일인데요
금욜날 저녁에 체크카드를 잃어버려서 분실신고를 해놓은 상태였고요
그담날인 토욜날 모임이 있어서 인천으로 갔어요
통장으로 현금을 처음 찾아보려고 하니 통장비밀번호 말고도 ATM비밀번호를 한번 더 눌러야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통장으로 현금을 찾아본일이 없어서 ATM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2번의 비밀번호를 틀리고 나서 한번더 틀리면 현금을 찾을수 없다는걸 알기에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죠
통장비밀번호는 아는데 ATM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난다 다 알려줄수 없다면 몇자리인지 만이라도 알려달라 체크카드는 분실신고를 해놓았다 했더니 아~ 체크카드 분실신고가 되어있는게 확인이 되네요 비밀번호를 눌러보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눌렀더니 비밀번호 3번 틀려서 현금을 찾을수 없다고 죄송하다네요?
여기서 열이 살짝살짝 받기 시작했어요
이미 2번 틀려서 한번더 틀리면 현금을 찾을수 없다는걸 알고 문의를 하려고 전화를 한건데 일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어쩌냐 따지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휴일에도 문을여는 은행이 있으니 지금 있는곳 주변으로 안내를 해주겠대요
그렇게 해서 알려준곳이............................................. 의왕??
여긴 인천인데 의왕?? 거리상으로 정확히 85킬로 나오더군요 ㅡㅡ^
현금가진건 몇천원... 도대체 나보고 의왕까지 어찌 가라는거냐... 지금 비밀번호 틀려서 현금 찾을수 없는거 알지 않느냐... 인천주변으로 알아봐준다더니 의왕은 또 어디냐...
진짜 열받은건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기업은행 왕XX 상담원이 차비 만원 보내줄테니까 계좌번호 불러보래요 ㅎㅎ
어이가 없더군요...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그지새끼도 아니고 참나 ㅡㅡ;;
말을 왜 그따위로 하냐니까 그럼 자기보고 어쩌라는거냐고 오히려 되묻더군요...
상담원이라는 사람이 한숨이나 쉬면서 고객을 그지새끼로 몰아가는게 말이나 됩니까?
물론 상담원도 사람이죠 방법을 못찾으니 자기도 답답하겠죠
하지만 서비스직이잖아요?
적어도 고객을 그지새끼로 만들지는 말아야 하잖아요?
컴플레인 걸어도 어차피 죄송하다는 말뿐일거고...
뭔가 대가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사과를 받아도 이미 상한 자존심과 제 기분은 회복되지도 않을거고...
너무너무 화가 나서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하렵니다...
기업은행을 이용하시는 다른분들은 절대절대 비밀번호 잊어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잃어버려도 절대 고객센터에 상담을 요청하지마세요
사람 한순간에 그지새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