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4일 금요일 이였습니다. 전날이 추석인지라 이번 금요일은 회사에 연차를 내고 쉬는 참에 여자친구와 부평 삼화고속쪽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아저씨가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아이를 붙잡더니 막 뭔가 말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이여자 아이는 그냥 가려고해도 이 미친놈이 안보내주려 하자 여자아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이야기를 듣는게 아닙니까? 여친과 저는 혹시 모르니까 이 주변에서 보고 있다 이러면서 점점 그 미친놈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친척이나 그런사람 일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어)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알 수 없는 미친말들...제 여친과 저는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아이에게
"아가씨 그냥 가세요 약속 있으시죠?"
여자아이 "네?;; 네..."
미친놈은 제 여친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미친놈"여 아가씨 남의 일에 뭔 참견이야? 남친 잘만난줄 알아 혼자 있었으면 콱"
나"아저씨 지금 길거리마다 여자들한테만 찍접 대는데 그러다가 경찰서 갑니다"
미친놈"뭐야?"
이러면서 앞으로 가더군요. 근데 마침 그길이 저희도 가는 방향인지라 지켜보았습니다.
헐.. 뭔 젊은 여성한테만 말걸고 붙잡고 하더군요 저는 저런 강아지가 다있어 이러면서
바로 이동통신 판매처에서 사기당한 크리스탈폰을 간지나게 꺼내들고 112를 눌렀습니다.
상담원"네 무슨일입니까?"
저"여기 젊은 여성한테만 찍접대는 남성이 있어요"
상담원"여자분들 한테만 그럽니까? 위치좀 알려주시겠어요?"
저"네 여지가 부평 삼화고속 남성메디의원쪽인데요"
상담원"바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한 15분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뒷쪽에 지구대가 있는데 순차를 돌고 있었나?
이러다가 저세끼 도망가겠다 하고 계속 뒷쫓는 순간 경찰한테 전화가 오더니 위치와 미친놈 차림세를 묻더군요. 알려주자 바로 경찰차가 제 옆쪽으로 오길래 제가 신고를 했다고 알리고 약간 무섭게 생긴 경찰이 오시더니 물어보는겁니다.
경찰"어떤사람인가요?
저"저기 저기요 횡단보도 걷고 손가방 들고 가는 저 사람이요"
그러더니 그 미친놈 뒤를 쫓아가더군요. 그미친놈 당황했는지 막 뛰어 도망가더군요 결국에 경찰에 붙잡히고 신분조사 당하고 경찰서로 연행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경찰차에 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여친과 지하상가를 내려가면서 여친이 저보고 멋있다고 한마디 해주더군요..ㅎㅎ
그러고 나서...8일 후 10월 2일 토요일 여친은 저의 퇴근시간과 맞추어 회사 앞으로 찾아 왔습니다. 코스트코에 어그부츠를 사러 가기 위해서였죠..
양재에서 버스를 타고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한뒤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3호선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시 15분 급행?을 탔습니다.
저희는 짐도 있고해서 사람이 많이 안서있는 지하철과 지하철 사이의 통로에 섰습니다.
노량진에서 어떤 아저씨가 제 옆(노인석쪽)에 스더군요. 전 그냥 평상시대로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가양?인가 사람들다 다 내려서드디어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아저씨는 제 여친 바로 반대쪽에 앉더군요. 그러자 제가 잠시 TV를 보는사이 그 아저씨가 핸드폰을 꺼내는걸 보았습니다. 그러자 제 여친 다리쪽을 사진으로 찍는듯한?(여친은스커트에 레깅스를 입었음) 느낌이 보였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대놓고 찍는것도 이상한데 저의 약 3칸 옆에 있는 여자도 찍더군요. 그러더니 지하철 풍경을 찍더군요. 그러더니 또 대놓고 여친의 아래쪽을 찍으려 하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제 다리로 여친을 가렸습니다. 아저씨 당황했는데 또 제옆의 여자를 찍더군요. 그러자 민망했는지 저와 제 여친에게 핸드폰 사진을 들이대더니
"스마일"
이러덥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저씨 머하세요?"
그러자 지멋대로 한방 찍습니다.
여친도 당황하고 화가 났는지 얼굴이 씨뻘개지고선
저는 안되겠다 저아저씨 잡아야지 하고 하는 순간 이 강아지
김포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존룽 달려가더군요. 잡으려는데
짐이 너무 많고 무거워서 이걸 두고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9호선 급행 김포 종점이라)
문밖까지 들고 찾았지만 이미 올라간듯 안보입니다.
인상착의까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몽타주-
40대~50대 마른체격에 안경 안썼음 얄팍하게 생겼고 머리는 일반 회사원처럼 단정하게 잘랐으며 정장을 입고 있었슴. 핸드폰은 검정색에 카메라가 뒤에 달린폰..
X발세끼 아주 별 미친놈들이 다있지만 현재 기억이 생생하고 9호선에서 그세끼 만나면 바로 뒤도 안보고 달려가 2단 옆차기를 한뒤 스마일을 날려주며 핸드폰을 뺏은뒤 물증확인하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할꺼임...여자분들 지하철에서는 부디 조심들좀 하세요 자기관리 철저......................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