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스무살 여자입니당!
판 처음 써보는 거라 무쟈게 떨리는군요..........
저도 음-체를 쓰며 시작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
나님이 알바하는 곳은 아파트 단지 안에있는 하나뿐이 없는 마트임!(=슈퍼)
가게 규모가 엄청 크지도 않고 많이 작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 사이즈에
나님은 주말에 일하는데 나와 점장님과 둘이 일함!
무튼 우리는 포인트제를 하는데 계산을 하고 포인트번호를 물으면
보통 여기에 등록되어있는 핸드폰번호 끝자리를 말씀해주심!
성함, 동 호수, 집전화 이렇게 말씀해주셔도됨!
그리고 나님이 일하는 곳이 아까도 말했듯이 적당한 사이즈에
아파트 단지 안에있는(1~5동까지있음!)곳이라 알바를 한지 4개월이 다되가는 나에겐
이제는 왠만하면 손님들 얼굴을 암!! 손님들도 날... 아시겠지?....ㅋㅋㅋ무튼!
그리고 애기들 얘기가 많으니 이해해주시면........감사...하겠슴다...
음냐 서론이 길어뜸...... 어서 본론으로!!!!
에피소드1.
나님이 가장 좋아하는 손님은 바로 아기들임ㅠ.ㅠ
아기들 너무 좋아함! 아기라 함은 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다 좋아하는데
특히나 3,4살 정도의 아이들을 사랑함♥_♥헤헤
어느날이었음 내가 애기들 중에 나 혼자 좋아하는 애기가 있음ㅠ.ㅠ
진짜 웃을 때 완전 미소천사...............미소 작렬임..........나한테 한번 웃어주면
난 쓰러짐...........................
가게에 문이 두개가 있는데 이 애기가 손에 천원을 들고 오른쪽문에서 뛰어오더니 진짜
완전 해맑은 미소로 "아이스크림 사러왔어요^___________^"하는 거임 하... 또 그 미소에
혼자 좋아가지고 "그래^^ " 이러고 애기를 기다림. (아이스크림이 밖에 있음)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 들고온 것은 팽이아이스크림이었듬ㅋㅋㅋㅋㅋㅋㅋㅋ
팽이 아이스크림이라 하믄 팽이모양에 조그만 아이스크림이 여러개 들어있는
그런 아이스크림인데 애기가 "여기요~^__________^ " 이러면서 천원을 내미는데
앆!!!!!!!!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서....
근데 나 순간 당황해서 " 어? 천원으로는 이거 못사는데ㅠ.ㅠ" 이러고 있는데
어떤 여자 손님도 이 애기가 귀여우셨는지 막 웃으시면서 애기를 데리고
나가서 하드 하나를 골라서 다시 데리고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야 너무 귀여워서 미치는 줄..ㅠ.ㅠ
에피소드2.
좀 늦은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됨!! 이건 중요치 않지만 무튼!
여자 애기랑 아빠가 같이 옴! 이 애기도 내가 넘 좋아하는 애임....ㅠ.ㅠ(다 좋다 다ㅠ.ㅠ)
애기는 조그만 가방을 매고 손에는 천원과 지갑을 들고 있었고 계산대 위에 과자 한 두개를올려놨음 ㅋㅋㅋㅋㅋ 아빠가 "00야 돈 드려야지~ " 했는데 돈이 모자라는 것임ㅠㅠ
그래서 아빠가 "00야 가방에서 더 꺼내서 더 드려~" 이랬는데...........
아빠 말은 무시한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도 아빠 지갑이었는지 거기서
지페가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드를 꺼내서 나에게 내미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진짜 막 그 초롱초롱한 눈으로 날 보는데 진짜 귀여워
죽는줄 ㅠ.ㅠ 막 아빠도 웃고 나도 웃고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 벌써 부터
카드 내미는 법을 안다고 농담으로 그랬는데 진짜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요즘 애기들은 빨라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피소드 3.
낮에 초등학교 2,3 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들어와뜸
막 고르다 우산모양으로 생겨서 안에 별 완전 조금만 사탕 들어있는 거 그거를
골라와서 계산을 하고 나감! 애기 가고나서 혼자 한가하게 있었는데
그 애기가 몇 분후에 다시 들어오는 거임! 응~ 또 뭐 사려나보다~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있잖아요..." 이러면서 나에게 말을 검!! "응?" 이라고 했드니
"저 이거 환불해주시면 안돼요?ㅠㅠ" 하고 내민 것은 아까 사간 그거였는데
이미 포장지를 뜯은 상태였음ㅠㅠ 포장을 뜯으면은 일단 환불이 안되니깐
"아... 근데 포장을 뜯어서 환불은 안돼ㅠㅠ"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해주시면 안돼요? ㅠㅠ 아, 이거 아직 안썼는데 이거 드릴게여ㅠㅠ "
라고 하면 손에 쥔 것을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첨에 상품권인줄 알았음 그래서 "안돼 ㅠㅠ "계속 이러고 있었는데 자세히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00사이트 무료 다운로드 이용권'
이런 거였던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웃기기도 하고
어쨋든 안되는 거니깐 안된다고 하고 보냈음ㅠㅠ
나중에 팀장님(지금은 안계심ㅠㅠ)한테 말했드니 막 웃으시더니 너 돈으로 사주지
그랬냐고 하셨는데 오 진짜 그런 방법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걸 생각못함ㅋㅋㅋㅋㅋ 진짜 애기 귀엽고 하니깐 내가 하나 사줄 수 있었는데...
에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4.
음 이건 좀 황당한 에피소드임ㅋㅋㅋㅋㅋ
음 5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손님이 생리대 세개를 들고 계산대에 내려놓더니
"이거 크기가 다 똑같은거여? " 이러심!! 근데 나는 순간 당황해가지고ㅠㅠㅠㅠㅠ
막 말을 더듬음....."아.... 아.... 그게...."
크기는 같은 것 같은데 메이커? 가 틀려서 막 괜히 크기가 다 달라보였음 ㅠㅠ
그래서 "아...네! 다 같은 걸 거에요!" 라며 확실하지 않은 대답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남자 손님.. "내가 이거 세개 살게" 이러시며 저 옆쪽으로 가시는 거임
그래서 응?..뭐지? 이해를 못해가지고 잠시 멍 때리다 손님 받고 하다가
오른쪽을 샥 봤는데..................................................ㅋㅋㅋㅋ
그 남자 손님이 생리대 세 개를 하나씩 다 뜯어서 크기를 다 재고 있는 거임..ㅠㅠㅠㅠ
이거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막 괜히 죄송해졌음ㅠㅠ 내가 확실하게
말을 해줬으면 안 그러실텐데 내가 바보같이 우물쩡대답해서...........흑흑...ㅠㅠ
무튼 크기가 다 같았는지 세개 다 들고 오시더니 "이거 계산해줘요! " 라고 하셔서
계산해 드리고 또 세개 더 가져오셔서 다 담아서 드림.................ㅋㅋㅋ
근데 그 손님이 뜯어서 크기 재고 계실 때 점장님이 옆에 지나가셨는데
ㅋㅋㅋㅋㅋ몸은 앞으로 가는데 눈은 그 손님께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이런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야흥야
아.........쓰기전에 생각나는 거 많았는데 막상 쓰니깐 생각이 많이 안나네요..ㅠ.ㅠ
톡 될리는 없겠지만.......만약에 톡이 된다면...............two 올려보도록 하겠음다!!!
이런 글 첨 써보는 거라 완전 신중에 가하면서 썼어용..ㅋㅋㅋㅋㅋ
편하게 봐주셔음 좋겠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