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입니다. (전 29살, 신랑은 36살)
신랑과 알콩달콩 잘 살고있는데,
저번주에 신랑이 친구들과 술먹고 새벽3시 넘어서 들어왔드라구요,
전 사실 모라 안하지만, 평일날은 좀 삼가해달라고만 하는정도입니다.
평일날 그러면 담날 서로 출근에 지장을 주니까, 딱 그 의미뿐입니다,
그런데 어젠 다른일로 좀 다투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고 해서 잠이 쉽게 안들더라구요..
가끔 몰래 신랑핸폰 들여다보는데..
어제, 그냥 보고싶더라구요..
봤습니다.
바(bar)에서 술집여자와 얼굴을 맞대고 찍은사진을요!! 룸같은 분위기인데..
룸싸롱은 울신랑이 자린고비라 안갔을꺼고,...바 인것 같았어요..
그렇게 다정다감한 얼굴로 얼굴맞대고 찍는 모습이라...울신랑 맞는가 싶더라구요..평소엔 사진찍는거 그렇게 싫어하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밤새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침에, 신랑친구들하고 통화했어요.
'
그날 일을요...자초지종을 좀더 자세하게 듣고싶어서...
그냥 다들 3차 바에서 술먹고 집에갔다는...아주 가벼운 얘기..
그리곤 바로 그 친구들이 울신랑하고 통화를 했는지 전화가 오더라구요.
못받았어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내가 별일 아닌데 오바하는건지..
참고로 울신랑은 회사원이면서 바(bar)를 관리하고 있답니다.